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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쓸려고 할 때마다 업무가 쌓이거나 다른일 하느라 미루고 살다보니 한달가량 지나고나서야 쓰게되네요.
재미있는 이모니콘도 많아서 ㅋㅋㅋ 대신 표현할 거 있으면 써야겠어요~
비가 오면 보통 우울감에 빠진다는데 민물부족 국가인 걸 감안하면 극복하는 방법을 찾는게 더 좋은 일이겠죠.
그렇다고 황사올때 비오면 흙비가 되는데 그 비는 산성비나 다름없지만요. 10여년 전에 목포에 있을 때 한번 맞고 나고 머리숱이 좀 적어진 것같은 슬픈 기억도 있어서 자전거탈 때나 비 맞고 무방비로 괜시리 맞는게 싫더라구요.
사촌형이 다음달에 결혼식이 있어서 따로 살 집 구해서 둘밖에 없어서 제가 쓸 방이 학교자취 이후 오랜간만에 생겨서 벽지도 갈고 바퀴벌레약도 새로 갈아서 쾌적해졌는데 전세기간이 초가을까지라 여유있지만 아쉬우면서 다음 거주지에 대한 고민도 많아지네요.
아무튼 최근에 잔병치레가 있어서 그래봤자 코감기 투통정도지만 요즘 건강을 잘 챙겨야겠다는 생각이 많이들어요. 아 그 외에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까 계획도 잘 해야되는데 거기는 머리가 잘 안돌아가네요. 돈도 아껴야되는데 주말에 하루 쉴 때 멍하니 쉬고 있다가 저녁에 같이 맛있는거 먹어야 잘 쉬었는다는 기분이 들어서 그런지 결국 시켜먹게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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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G
2015.04.20 17:59:29
꽃샘 추위 조심하세용
엠에이
2015.05.03 16:13:42
이모티콘 생긴 것도 이 글 보고 알았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