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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10,168
오늘 시험 끝났어요...
3학년 마지막 기말이라
전 마음 푹 놓고 시험 쳤죠
우리반 애들은 요즘 타짜에 빠졌는지
누가 OMR 카드 잘못 넘겨주니깐
"아 왜 이따구로 넘겨주는데"
그러자 옆에서
"밑장빼기"
"탄"
이러고 있고
어떤 놈은 시험지 받자마자
"손은 눈보다 빠르다"
이러질 안나...
저도 뭐... 시험지 받아보니 아는것도 없고 긴장감도 없고
점심시간이 바쁠 뿐이고...훔...
시험지 매기기도 무섭네요...
아 오늘 시험 끝났는데 어머..마더...엄마가 컴터 1시간에서 그냥 30분 더 하라네요...
또 다른 이야기
요즘 어머..마더...엄마가 벼르고 있나봐요
나 공부 열심히 하고 있는데 안 하는것처럼 보이나봐요
우리 아파트에 사는 같은 학교 친구가
우리 엄마가 보기엔 질 나빠 보이는데 제가 걔랑 논다고
제가 양산에 살다가 부산으로 이사 온건데
부산 와서 애가 다 망쳐졌다 성격 나빠졌다
이러고 있어요.
요즘 힘든 일만 가득합니다.
P.s. 그냥 사진 올려봐요... 예전에 머리 길 때 찍혀... 아니 제가 찍은건데
괜찮아 보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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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2008.11.13 00:37:05
잘먹고잘살놈
2008.11.13 10:00:40
애픈사슴
2008.11.13 11:18:30
지구연합
2008.11.13 17:59:19
스모커
2008.11.14 19:15:04
온학교에 도박열풍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