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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325
내가 싫다.
남의 불행에 티 안나게 살며시 웃음짓는 내가 싫다.
친구로서 지내지만 언제나 비밀스런 경쟁하는 내가 싫다.
경쟁자라면 친구라도 예외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내가 정말 싫다.
나를 떨게 하는 사람에게 속마음을 숨긴채 마음과 다르게 떨지 않는 가식적인 내가 싫다.
누구나 아는 공식대로 연예를.. 친구를.. 가족을 대하는 내가 정말 부속품 같다..
나를 아껴주고 충고해주는 사람에게 보이지 않는 단도를 숨기는 나에게 놀란다..
나를 사랑했던 사람에게 입에 발린말을 했던 내맘이 거짓 같다..
승부에 임할때 가슴속에 독기를 품는 내가 무섭다..
이기기 위해서 발버둥치는 나는 남이 보기에도 내가 보기에도 처절하다.
옳고 그름을 알면서도 말 못하는 내가 겁쟁이 같다.
좋아하면서도 말 못하는 내가 정말 창피하다.
상관없는 싸움을 피하는 나를 바라보는 그의 원망으로 가득찬 눈빛을 피해버리는
비겁자다.
승리 했을때 한번 웃기위해 뛰어다니는 내가 웃기다.
패배 했을때 주저앉은 내가 꼴 사납다.
기분나쁠때 만만한 상대를 찾아다니는 나는 하이에나같다.
싫은상대에게 싫은티를 대놓고 내는 나는 폭군이다.
나보다 더 아프고 힘든 이들을 보면서 위안삼는 나는 쓰레기일 것이다.
남의 성공에 배아픈 나는 만년 2인자다.
남의 불행을 화제거리삼아 이야기 하는 나는 벌써 다늙은 아줌마 아저씨이다.
겉으로 상냥한척 하는 나는 속으로 그를 무시할때도 있다.
집에갈때 명랑하게 안녕이라고 말하고 다시는 보고 싶지 않다고 다짐할때도 있다.
지나간 연인을 버스처럼 잡는 내가 혐오스럽다.
쓸데없는 권력에 사로잡힌 야심가같은 나는 한심할 수 밗에..
하잖은 일에 눈물을 흘릴듯 글썽 거리는 나는 남자가 아닌가 보다.
가슴속에 단도를 품고 거울을 보며 반성하고 또다시 단도를 품고...
반복하는 내가 정말 싫다.
경재자라고 생각했던 친구의 속사정에 슬프고 미안한 내가 왠지 나같지 않다.
지나간 연인에게 잘해주지 못한 기억에 지금도 비슷한 여자를 찾는 나는 죄인같다.
다른사람의 불행에 입으로 떠들고 집에 돌아오는 길에 애석함을 느끼는 내가 이중인격자 같다..
솔직하지 못한...
내가 정말 싫다..
...
.......................
꼭 저지르고 후회하는 내가 정말 싫다..
PS- 사람이 순간 순간 느끼는 감정들을 적어 봤습니다
이글은 픽션이니 오해하지 말아 주시길..;;;;
남의 불행에 티 안나게 살며시 웃음짓는 내가 싫다.
친구로서 지내지만 언제나 비밀스런 경쟁하는 내가 싫다.
경쟁자라면 친구라도 예외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내가 정말 싫다.
나를 떨게 하는 사람에게 속마음을 숨긴채 마음과 다르게 떨지 않는 가식적인 내가 싫다.
누구나 아는 공식대로 연예를.. 친구를.. 가족을 대하는 내가 정말 부속품 같다..
나를 아껴주고 충고해주는 사람에게 보이지 않는 단도를 숨기는 나에게 놀란다..
나를 사랑했던 사람에게 입에 발린말을 했던 내맘이 거짓 같다..
승부에 임할때 가슴속에 독기를 품는 내가 무섭다..
이기기 위해서 발버둥치는 나는 남이 보기에도 내가 보기에도 처절하다.
옳고 그름을 알면서도 말 못하는 내가 겁쟁이 같다.
좋아하면서도 말 못하는 내가 정말 창피하다.
상관없는 싸움을 피하는 나를 바라보는 그의 원망으로 가득찬 눈빛을 피해버리는
비겁자다.
승리 했을때 한번 웃기위해 뛰어다니는 내가 웃기다.
패배 했을때 주저앉은 내가 꼴 사납다.
기분나쁠때 만만한 상대를 찾아다니는 나는 하이에나같다.
싫은상대에게 싫은티를 대놓고 내는 나는 폭군이다.
나보다 더 아프고 힘든 이들을 보면서 위안삼는 나는 쓰레기일 것이다.
남의 성공에 배아픈 나는 만년 2인자다.
남의 불행을 화제거리삼아 이야기 하는 나는 벌써 다늙은 아줌마 아저씨이다.
겉으로 상냥한척 하는 나는 속으로 그를 무시할때도 있다.
집에갈때 명랑하게 안녕이라고 말하고 다시는 보고 싶지 않다고 다짐할때도 있다.
지나간 연인을 버스처럼 잡는 내가 혐오스럽다.
쓸데없는 권력에 사로잡힌 야심가같은 나는 한심할 수 밗에..
하잖은 일에 눈물을 흘릴듯 글썽 거리는 나는 남자가 아닌가 보다.
가슴속에 단도를 품고 거울을 보며 반성하고 또다시 단도를 품고...
반복하는 내가 정말 싫다.
경재자라고 생각했던 친구의 속사정에 슬프고 미안한 내가 왠지 나같지 않다.
지나간 연인에게 잘해주지 못한 기억에 지금도 비슷한 여자를 찾는 나는 죄인같다.
다른사람의 불행에 입으로 떠들고 집에 돌아오는 길에 애석함을 느끼는 내가 이중인격자 같다..
솔직하지 못한...
내가 정말 싫다..
...
.......................
꼭 저지르고 후회하는 내가 정말 싫다..
PS- 사람이 순간 순간 느끼는 감정들을 적어 봤습니다
이글은 픽션이니 오해하지 말아 주시길..;;;;
댓글 '3'
Look™
2008.10.22 18:07:38
가 와닿네요.... 계속 2등만 해서 1등이 부러웠는데
근데 이번 중간고사에서는 1등 드디어 해봄요 ㅎ
로이만
2008.10.22 19:16:27
축하드립니다^^
Look™
2008.12.12 13:51:33
그리고 글솜씨가 좋으신듯..... ㅎㅎ 어쨋건 답해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