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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아픈 하루의 시작
어제를 기억하며 내 자신을 원망해도
어제란 시간의 멱살을 잡고 설득하며 바꾸려 해도
어제란 놈은 언제나 나에게 조소를 머금고
그냥 돌아서 가버린다..
함께할 시간이 많을때는 서로를 잘안다고 생각했는데..
시작할때는 둘이서 함께 한다면 가로막는
그무엇도 두렵지 않을거라 생각했는데..
단둘이 있을때는 언제나 내옆에 있을거라
믿어 의심치 않았던 사람..
집에 가는 길에는 보내기가 싫어져
언제나 뒷모습을 보며 아쉬웠는데..
이제는 벽에 가로막혀 함께 할 시간이 점점 줄어드네요
내가 먼저 말을 꺼내면 대답의 끝은 이별일까봐
망설여 지고 그렇다고 입을 다물기에는 먼저 말해버릴까봐
그렇다고 아무말 없이 그냥 돌아서기에는
결국엔 문자로 이별을 말할까봐..
아무것도 할수없다..
이별의 어제는 기억하며 아파하고...
시간이 지나면 다시 빠져들고 싶고..
그래서 쉽게 빠지고 후회하는 게임...
언제나 아프지만 누구도 그만둘 수 없는 치명적이 게임..
사랑.. 시작은 짜릿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무뎌지는
마약같은 약..
사랑.. 시작은 서로를 이해 할 수 있다고..믿는다고 다짐하지만
시간이 지가면 선인장같이 서로를 믿지못해 상처주는 전쟁..
사랑.. 시작할때는 둘이서 하지만
이별은 혼자서도 할 수 있는 비겁한 게임..
사랑.. 시작은 좋지만 사랑하는 시간이 길어지면 두사람의 중간에
시간이란 벽이 어느새 점점 자라나는 시한부 같은 병..
사랑..누구나 안된다고 하지만 칠흙같은 어둠에도
색안경을 끼고서 가시밭 길을 맨발로 가는 어리석은 짓..
누구나 쉽게 하지만 누구도 쉽게 끝낼수 없는
배팅의 제한이 없는 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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