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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그렇게 돌아섯다.. 친하지 않은 또는 오랜만에
그리 좋아하지않는 친구의 전화를 끊어버리듯..
헤어지자고.. 말해버렸다
이유는 솔직히 입으로 뱉었건만 아직도 이유를 모르겠다..
다만 서로를 위해 만나지 않는게 좋겠다는 정도?..
아마 이세상에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을 이유를 각각 달아보라고 하면
참 애매하지만 어쨋든 좋은거? 아니면 싫은것? 그정도이다..
그렇게 돌아서고 나니 마음 한켠은 찡하다..
가슴이 아프다는 느낌은 의학적으로 설명이 될지..
그래..맞아~
한동안 멍할거야~ 한동안 외로워서 친구를 많이 찾을거야..
한동안 늦은밤 잠을 못이루며 핸드폰을 뒤적일거야..
한동안 너와 거닐던 곳을 피해 다닐거야..
한동안 다른여자들을 많이 만날 수도 있지..
한번은 둘이 같이 보던 영화를 혼자 보고 싶기도 해...
그래..맞아~
어떤때는 울컥해 질수도..
어떤때는 즐거운 추억에 남들이 보던말던 웃음을 질수도..
어떤때는 다른여자한테서 니모습을 찾을수도..
그렇다고 계속 아프지는 않을거야~
그렇다고 밥을 굶거나 하진 않을거야~
그렇다고 다른사람 못만날거 같지는 않아~
다시 시작할 수 있을거야~
그래도..
보고 싶네...
-P.S- 더위 조심 하시길~
글쓴이: Gray / 구:로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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