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열차와 같다
지나가는 풍경은 정말 아름답다..하지만.
도착지가 꼭 아름답지는 않다. 때론 도착지가 아름다울수도 있다.
사람들은 언제나 사랑을 하면서 아름다운 끝을 바란다.

후회란 돈안내고 보는 무료콘서트 같은것 같다.
내가 잠시 다른자리로 간사이에 그자리에는 누군가가 앉아있게 마련이다.
내가 내자리라고 정중하게..또는 강압적으로 뺏으려 해도 쉽게 내자리를 찾기란..
힘들다.

즐거움이란 겨울에 내리는 눈과 같은것 이다.
한때 사랑하며 즐거웠던 기억은 막내리기 시작하는 눈을 보듯이 눈꽃송이의
아름다움이 절경이지만. 막상 사랑이 끝나고. 눈이 다내리면
그것은 인생에 있어서 겨울날의 얼어서 미끄러워진 길처럼 나를 휘청거리게 하곤
한다. 또 겨울날의 쌓인 눈처럼 나는 옛사랑을 치워야 하기도 한다.

사랑과 담배와 술은 똑같은 말이다.
누구나 쉽게 할수있고 누구나 쉽게 빠지며. 때로는 치명적이고. 때로는 달콤하며
끊기가 힘들고 하고서 후회하며. 하면서도 후회한다
또 끝낫다고 생각한 순간에 다시란 단어를 떠올리며 설사 노력해서 끊어도
대체할 무언가를 찾게 마련이다.

인간은 언제나 이런짓을 되풀이하게 마련이다.
그게 인간다운 거니까
신이 그렇게 만들었으니까 말이다.

이런.. 밤에는 왜 진지모드만 되는지 모르겠네요^^;;
제가 읽은 책들의 문장자체가 그래서 인지도 모르겠네요^^  아무튼,..
야밤에 불현듯 스친 말들을 글로 쓴것입니다. 허술하다고 욕하지는 말아주세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