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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153
【 날개와의 여정 -[프롤로그] 바람의 교향곡 】
“ 나 듀베는, 세상을 종말시키라는 듀레니카의 주문에 따라, 모든것을 파괴시키리라!! ”
세상의 변화는 단 한순간에 이루어진다, 그 뜻은 누구에게도 주워져 있지 않다.
제발...와달란 말이다! 에소트로피카의 마지막 이계의 악마여!! 나 듀레니카의 살과 뼈를 긁어내 그대에게 간식으로 드리리다! 화령의 불꽃을 입고 바크루의 채찍을 든 그대여! 참혹한 이계의 어둠속에서 일어서라! 칸토로 프로스테 에소노티카고, 나의 육체는 그대의 조건! 그대의 힘은 나의 소망!
- 15교신자중 한명인 이교도 듀레니카의 마지막 주문 -
“ 이교도를 학살했습니다. 흩어진 방랑자들도 전부 학살을 시작했습니다. 남은 이교도는 얼마 없습니다. 혹시 모를 *①소열령들도 붙잡았습니다. ”
어둠속이다. 감히 발을 디딛을 수 없는 그곳, 세상의 모든 혼돈과 저주, 악을 집어 삼킬만한 그곳은 이계의 연결고리 *②아포타다. 대체 어찌된 영문인지, 세상을 두렵게 만들 이교도들이 점점 죽어가는건 3년전인 308년부터다. 그때부터 몇개월에 한번씩 수차례 대학살이 일어나곤 했다. 피로 묽든 검은 도포들이 하늘위의 바람을 타고 흥얼거렸고, 그들의 육체가 갈기갈기 찢어져 짐승들의 먹이가 되곤했다.
“ 아쉽다...정말 아쉬워 15대 교신자중 한명인 듀레니카가 그 주문을 읆고 말았다. ”
어둠속에서 들려오는 긁고 단절되는듯한 딱 끊긴 목소리, 선명하고 똑똑히 들려온 그 목소리에 정보를 전달했던 전달원이 질문을 던졌다.
“ 무슨 말씀이신가요? 듀레니카가 어떤 주문을 읆으신거죠...? ”
개미가 물속을 헤엄치듯 힘겨워졌다. 몸이 뜨겁고, 숨이 찼다. 전달원의 심장이 너무나도 긴박하게 뛰었다. 어지럽고 무언가 목을 타고 올라오는 느낌이 들었다. 어둠속에서 말을 하던 자가 걸어왔다. 그가 다가올수록 전달원의 긴장감은 더더욱 높아졌다. 왠지, 그의 눈을보면 심장이 멈추어버릴듯한...
“ 듀레니카는, 나 *③듀베를 이곳에 소환시켰다. ”
신장 180정도의 키에 듬직한 체격, 근육덩어리의 몸을 단단히 감싸고있는 청동색 갑옷과 투구, 갈색가죽에 은색이 치장된 장갑과 철로 된 큼직한 신발. 그의 등뒤로는 120cm는 될만한 거대한 대검이 자리잡고 있었다. 그리고...듀베의 왼손위에는 꿈틀거리는 하나의 물체가 있었는데, 정보원이 그걸 보고는 미친듯이 뒤로 도망쳤다.
“ 으아아악!!!! 마...말도안돼!! ”
듀베가 손으로 그 물체를 꽉 쥐어짰다. 정보원은 자신의 왼쪽 가슴에 손을 갔다대고는 고통을 느꼈다. 듀베가 더 강하게 쥐어짰을때, 물체는 터져버렸다. 그에 따라, 정보원의 왼쪽 가슴이 폭파하듯이 터져버리고는, 피를 분출시켰다. 뻥뚤린 왼쪽 가슴에서 심장은 볼 수 없었다.
“ 나 듀베는, 세상을 종말시키라는 듀레니카의 주문에 따라, 모든것을 파괴시키리라!! ”
듀베가 큰 고함을 질렀다. 넓쩍한 방하나가 진동을 느낄정도로 거대한 고함이었다. 그의 고함은 완벽한 악마의 고함이었다. 진동을 느낀 천장이 무너져내렸고, 높게 세워진 기둥들이 하나하나 무너져내렸다. 듀베가 부셔져내리는 잔해물들을 손쉽게 피하며 건물을 걸어나왔다. 그의 입가에는 짙은 미소가 담겨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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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어풀이(*①)
①소열령 : 이교도들이 제물을 목적으로 고용했던 여성, 흰 도포를 입은 그들은 어둠을 끌어당길 강력한 무기가 되어 주문사용을 수월하게 하였다.
②아포타 : 이계와 중간대륙을 이어주는 지하신전, 로하듬의 전설중에는, 파괴신자가 태어남에 따라 아포타의 붕괴가 이루어진다고 했다.
③듀베 : 7대 악마중 첫째에 해당되는 그는 중간대륙을 제외하고도 세상의 수많은 대륙에 태어나 무한한 전쟁을 치루어왔다. 그의 전쟁감각은 감히 신을 우롱할 정도였으며, 그의 막강한 힘은 인간에게는 절대로 죽지않는다는 말까지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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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듀베는, 세상을 종말시키라는 듀레니카의 주문에 따라, 모든것을 파괴시키리라!! ”
세상의 변화는 단 한순간에 이루어진다, 그 뜻은 누구에게도 주워져 있지 않다.
제발...와달란 말이다! 에소트로피카의 마지막 이계의 악마여!! 나 듀레니카의 살과 뼈를 긁어내 그대에게 간식으로 드리리다! 화령의 불꽃을 입고 바크루의 채찍을 든 그대여! 참혹한 이계의 어둠속에서 일어서라! 칸토로 프로스테 에소노티카고, 나의 육체는 그대의 조건! 그대의 힘은 나의 소망!
- 15교신자중 한명인 이교도 듀레니카의 마지막 주문 -
“ 이교도를 학살했습니다. 흩어진 방랑자들도 전부 학살을 시작했습니다. 남은 이교도는 얼마 없습니다. 혹시 모를 *①소열령들도 붙잡았습니다. ”
어둠속이다. 감히 발을 디딛을 수 없는 그곳, 세상의 모든 혼돈과 저주, 악을 집어 삼킬만한 그곳은 이계의 연결고리 *②아포타다. 대체 어찌된 영문인지, 세상을 두렵게 만들 이교도들이 점점 죽어가는건 3년전인 308년부터다. 그때부터 몇개월에 한번씩 수차례 대학살이 일어나곤 했다. 피로 묽든 검은 도포들이 하늘위의 바람을 타고 흥얼거렸고, 그들의 육체가 갈기갈기 찢어져 짐승들의 먹이가 되곤했다.
“ 아쉽다...정말 아쉬워 15대 교신자중 한명인 듀레니카가 그 주문을 읆고 말았다. ”
어둠속에서 들려오는 긁고 단절되는듯한 딱 끊긴 목소리, 선명하고 똑똑히 들려온 그 목소리에 정보를 전달했던 전달원이 질문을 던졌다.
“ 무슨 말씀이신가요? 듀레니카가 어떤 주문을 읆으신거죠...? ”
개미가 물속을 헤엄치듯 힘겨워졌다. 몸이 뜨겁고, 숨이 찼다. 전달원의 심장이 너무나도 긴박하게 뛰었다. 어지럽고 무언가 목을 타고 올라오는 느낌이 들었다. 어둠속에서 말을 하던 자가 걸어왔다. 그가 다가올수록 전달원의 긴장감은 더더욱 높아졌다. 왠지, 그의 눈을보면 심장이 멈추어버릴듯한...
“ 듀레니카는, 나 *③듀베를 이곳에 소환시켰다. ”
신장 180정도의 키에 듬직한 체격, 근육덩어리의 몸을 단단히 감싸고있는 청동색 갑옷과 투구, 갈색가죽에 은색이 치장된 장갑과 철로 된 큼직한 신발. 그의 등뒤로는 120cm는 될만한 거대한 대검이 자리잡고 있었다. 그리고...듀베의 왼손위에는 꿈틀거리는 하나의 물체가 있었는데, 정보원이 그걸 보고는 미친듯이 뒤로 도망쳤다.
“ 으아아악!!!! 마...말도안돼!! ”
듀베가 손으로 그 물체를 꽉 쥐어짰다. 정보원은 자신의 왼쪽 가슴에 손을 갔다대고는 고통을 느꼈다. 듀베가 더 강하게 쥐어짰을때, 물체는 터져버렸다. 그에 따라, 정보원의 왼쪽 가슴이 폭파하듯이 터져버리고는, 피를 분출시켰다. 뻥뚤린 왼쪽 가슴에서 심장은 볼 수 없었다.
“ 나 듀베는, 세상을 종말시키라는 듀레니카의 주문에 따라, 모든것을 파괴시키리라!! ”
듀베가 큰 고함을 질렀다. 넓쩍한 방하나가 진동을 느낄정도로 거대한 고함이었다. 그의 고함은 완벽한 악마의 고함이었다. 진동을 느낀 천장이 무너져내렸고, 높게 세워진 기둥들이 하나하나 무너져내렸다. 듀베가 부셔져내리는 잔해물들을 손쉽게 피하며 건물을 걸어나왔다. 그의 입가에는 짙은 미소가 담겨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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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어풀이(*①)
①소열령 : 이교도들이 제물을 목적으로 고용했던 여성, 흰 도포를 입은 그들은 어둠을 끌어당길 강력한 무기가 되어 주문사용을 수월하게 하였다.
②아포타 : 이계와 중간대륙을 이어주는 지하신전, 로하듬의 전설중에는, 파괴신자가 태어남에 따라 아포타의 붕괴가 이루어진다고 했다.
③듀베 : 7대 악마중 첫째에 해당되는 그는 중간대륙을 제외하고도 세상의 수많은 대륙에 태어나 무한한 전쟁을 치루어왔다. 그의 전쟁감각은 감히 신을 우롱할 정도였으며, 그의 막강한 힘은 인간에게는 절대로 죽지않는다는 말까지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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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노아
2008.07.28 05:44:08
Happy Days
2008.08.01 19:4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