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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153
노아고등학교에 다니는 1학년 8반 적련.이제 갓 입학했지만 역시 살았던 생활과 똑같기 다름 없었다.
이젠 사는것도 느끼지도 못한다는 말까지 할 정도이다.공부는 잘하는편이지만..(자랑은 아니다.)
나에겐 삶이란걸 아무것도 느끼지 않앗다.다만 뭔가가 잊어 버린듯한 느낌. 그느낌만이 나를 무섭게
파고 들었다.
덥썩-!
"잡았다.이자식!!"
"이익...진한이 너!?"
김진한.초등학교때부터 알던 친구이다.항상 밝게 웃고 항상 다른 사람에게 따뜻하게 대해준다.문제는..
장난끼가 너무 심한데다가 이게 어디서 나온 정신세계인지 알수 없어서 여자들에게 인기가 없는편이었다.
그래도 나한텐 하나밖에 없는 친구다.
"근데 너 집에서 학교까지 먼거리인데 어떻게 다닐거냐?"
"응? 그냥 6시 정도 일어나고 준비해서 가면 되잖아."
"나는 그시간에...."
"빨간거(!) 보겠다.이거냐?"
"응."
저 안드로메다에서 나오는 정신은 정말 나도 알고 싶다.새벽에 그빨간거(!)를 보겠다 라니......
진한은 이미 내 생각을 아는지 모르는지 가방에 뒤적거려 책을 보여줬다.아니.그건 평범한 책이
아니라..
"이 미친새X야! 그걸 학교에 들고 다녀?"
"왜? 이게 얼마나 순수하고 아름답고 그랑링스한데 왜 너는 거부하는가?"
"거..거부라니!!"
"니 본능을 깨워라.흐흐흐.."
본능을 깨우라니?게다가 그랑링스는 또 뭐야!!??등교길에서 그 그랑링스(?)한 책을 펼쳐주자 걸어
다니던 선배들과 동갑 학생들이 일제히 우릴 주목하기 시작했다.그리곤 수군 거리는 소리가 들려왔다.
악-!첫날부터 변태로 오해 받고 싶지않아!!나는 죽을 힘을 다해 학교에 뛰어가버렸다.
"나 먼저 학교에 들어간다!!"
"왜 싫은거냐? 이게 얼마나 아름다운데?"
아름답긴 개뿔이다!!!
진한의손에서 벗어난거까진 좋다.하지만 문제는....
"여..여긴..어디지..??"
길을 잃어버린것이었다.
적련은 길눈이 어두울뿐만 아니라 길을 한번 잃어버리면 하루종일 헤매야 했다.그때문에 적련은 절규하고
있었다.시계를 들여다보니 벌써 오전 12시가 훌쩍 넘고 있었다.이대로 헤매면 안된다 안된다 하고 계속
걸어가고 있었지만 왠지 같은 곳에 빙빙 도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설상가상으로 머리까지 아프기 시작
했다.
"으윽..뭐야.이느낌..왠지 기분 나빠."
깨질듯한 머리를 감싸고 겨우 걸어가고 있었는데 뭔가 질척거리는 소리가 들렸다.그리고 비릿한 냄새까지
물씬 풍겨 왔다.적련은 눈을 떠서 봤는데 밟고 있는것은 새빨간 피였다.죽은지 얼마 안되었는지 피색깔은
아직 선홍색이다.
"이..이게 대체..?"
적련은 힘겹게 고개를 들어 앞을 보았다.그게 실수였다.차라리 계속 고개를 숙인게 더 나았을것이다.피가
여기저기 흩어져 있었고 시체를 알아볼수 없을 정도로 갈갈이 찢겨져 죽어있었다.적련은 더이상 참지 못
하고 그자리에서 주저 앉고 말았다.
"우..우욱...."
토하려는 것을 겨우 참고 있을때 어느새 남자가 적련 앞에 있었다.남자는 인간이 아니란것을 증명하듯이 검
은 날개가 달려 있었다.남자는 주저 앉은 적련을 보더니 흥미로운 듯이 씨익 웃음을 지었다.
"다..당신은...누구세요..?"
"오 보통 인간이면 기절해야 정상인데 너는 아무렇지도 않는 모양이구나?"
"아무렇지 않다니!?"
"너는 운이 안좋아.내가 죽인걸까지 봤으니.."
날개 달린 남자는 다시 한번 웃더니 손톱을 길게 늘어뜨렸다.그리고 소름끼치는 목소리로 말했다.
"곧 편해질테니 걱정하지마."
"으아악!!"
적련은 두동강 나기 직전에 재빨리 일어나 죽을 힘으로 달리기 시작했다.날개 달린 남자는 큰 소리
로 웃으면서 적련에게 달려가고 있었다.운동 신경이 꽤 좋은 적련은 왠만해서 따돌릴수 있을거라고
생각했지만,그것도 잠시 날개 달린 남자는 어느새 적련앞에 나타났다.
"헉..헉..말도..말도 안돼.."
"흐흐.꽤 재밌는 녀석이구나.하지만 이걸로 끝이다."
날개 달린 남자는 적련의 여린 목을 잡아 조르기 시작했다.어디서 그런 힘이 나오는지 적련은 숨을
쉴수 없을 정도로 고통스러웠다.적련의시야에서 남자의모습이 희미해지기 시작했다.죽어 간다는것
이 이런 것일까?적련은 이대로 죽기 싫었다.진한도 있고 그리고....
"죽기..싫어..."
팟-!
"웃..!뭐..뭐지!?"
순간 환한 빛이 적련의몸을 감싸았다.
검은 날개 달린 남자는 적련이 사라진것을 알수 있었다.그 빛은 알고 있었다.그것은..
"차원이 잠깐 깨진건가..?이런..내가 힘을 너무 쓴거 같군."
남자는 재미있다는 듯이 또 다시 웃었다.
적련은 갑자기 밝은 빛이 나자 정신을 차렸다.생전에 본적도 없는 환경들이 자리를 잡고 있는 것을
보았다.일어 나려고 했으나 목에 큰 통증이 나 일어날수 없었다.적련은 자신을 향해 뛰어가고 있는
남자를 봤다.푸른 바닷빛 머리카락과 호수 같은 눈.그리고 날카로운 눈빛..남자는 적련을 한번 쳐
다보더니..
"너 여기서 뭐하는 거지?"
익숙한 목소리.어디선가 많이 들어본 목소리이다.뭔가가 기억이 나는 것을 느낄수 있었지만 뭔가가
방해 하는 듯 기억 할수 없었다.
많이 들어본 목소리와 많이 본 얼굴...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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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허접한 소설로 시작하려는 블러드라고 합니다.
집에서 항상 판타지를 구상하다가 이제서야 글을 써봅니다. 표현은 좀 이상하고
다시 써본거라 소설이 매우 짧지만..
애교(!!!)로 봐주세요. ㅎㅎ;;
고등학교 이름 정할게 없어서 그냥 생각나는 데로 했습니다.<<
소설에 나오는 캐릭터들의 외형은 추후 공개하겟습니다.(퍽)
이젠 사는것도 느끼지도 못한다는 말까지 할 정도이다.공부는 잘하는편이지만..(자랑은 아니다.)
나에겐 삶이란걸 아무것도 느끼지 않앗다.다만 뭔가가 잊어 버린듯한 느낌. 그느낌만이 나를 무섭게
파고 들었다.
덥썩-!
"잡았다.이자식!!"
"이익...진한이 너!?"
김진한.초등학교때부터 알던 친구이다.항상 밝게 웃고 항상 다른 사람에게 따뜻하게 대해준다.문제는..
장난끼가 너무 심한데다가 이게 어디서 나온 정신세계인지 알수 없어서 여자들에게 인기가 없는편이었다.
그래도 나한텐 하나밖에 없는 친구다.
"근데 너 집에서 학교까지 먼거리인데 어떻게 다닐거냐?"
"응? 그냥 6시 정도 일어나고 준비해서 가면 되잖아."
"나는 그시간에...."
"빨간거(!) 보겠다.이거냐?"
"응."
저 안드로메다에서 나오는 정신은 정말 나도 알고 싶다.새벽에 그빨간거(!)를 보겠다 라니......
진한은 이미 내 생각을 아는지 모르는지 가방에 뒤적거려 책을 보여줬다.아니.그건 평범한 책이
아니라..
"이 미친새X야! 그걸 학교에 들고 다녀?"
"왜? 이게 얼마나 순수하고 아름답고 그랑링스한데 왜 너는 거부하는가?"
"거..거부라니!!"
"니 본능을 깨워라.흐흐흐.."
본능을 깨우라니?게다가 그랑링스는 또 뭐야!!??등교길에서 그 그랑링스(?)한 책을 펼쳐주자 걸어
다니던 선배들과 동갑 학생들이 일제히 우릴 주목하기 시작했다.그리곤 수군 거리는 소리가 들려왔다.
악-!첫날부터 변태로 오해 받고 싶지않아!!나는 죽을 힘을 다해 학교에 뛰어가버렸다.
"나 먼저 학교에 들어간다!!"
"왜 싫은거냐? 이게 얼마나 아름다운데?"
아름답긴 개뿔이다!!!
진한의손에서 벗어난거까진 좋다.하지만 문제는....
"여..여긴..어디지..??"
길을 잃어버린것이었다.
적련은 길눈이 어두울뿐만 아니라 길을 한번 잃어버리면 하루종일 헤매야 했다.그때문에 적련은 절규하고
있었다.시계를 들여다보니 벌써 오전 12시가 훌쩍 넘고 있었다.이대로 헤매면 안된다 안된다 하고 계속
걸어가고 있었지만 왠지 같은 곳에 빙빙 도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설상가상으로 머리까지 아프기 시작
했다.
"으윽..뭐야.이느낌..왠지 기분 나빠."
깨질듯한 머리를 감싸고 겨우 걸어가고 있었는데 뭔가 질척거리는 소리가 들렸다.그리고 비릿한 냄새까지
물씬 풍겨 왔다.적련은 눈을 떠서 봤는데 밟고 있는것은 새빨간 피였다.죽은지 얼마 안되었는지 피색깔은
아직 선홍색이다.
"이..이게 대체..?"
적련은 힘겹게 고개를 들어 앞을 보았다.그게 실수였다.차라리 계속 고개를 숙인게 더 나았을것이다.피가
여기저기 흩어져 있었고 시체를 알아볼수 없을 정도로 갈갈이 찢겨져 죽어있었다.적련은 더이상 참지 못
하고 그자리에서 주저 앉고 말았다.
"우..우욱...."
토하려는 것을 겨우 참고 있을때 어느새 남자가 적련 앞에 있었다.남자는 인간이 아니란것을 증명하듯이 검
은 날개가 달려 있었다.남자는 주저 앉은 적련을 보더니 흥미로운 듯이 씨익 웃음을 지었다.
"다..당신은...누구세요..?"
"오 보통 인간이면 기절해야 정상인데 너는 아무렇지도 않는 모양이구나?"
"아무렇지 않다니!?"
"너는 운이 안좋아.내가 죽인걸까지 봤으니.."
날개 달린 남자는 다시 한번 웃더니 손톱을 길게 늘어뜨렸다.그리고 소름끼치는 목소리로 말했다.
"곧 편해질테니 걱정하지마."
"으아악!!"
적련은 두동강 나기 직전에 재빨리 일어나 죽을 힘으로 달리기 시작했다.날개 달린 남자는 큰 소리
로 웃으면서 적련에게 달려가고 있었다.운동 신경이 꽤 좋은 적련은 왠만해서 따돌릴수 있을거라고
생각했지만,그것도 잠시 날개 달린 남자는 어느새 적련앞에 나타났다.
"헉..헉..말도..말도 안돼.."
"흐흐.꽤 재밌는 녀석이구나.하지만 이걸로 끝이다."
날개 달린 남자는 적련의 여린 목을 잡아 조르기 시작했다.어디서 그런 힘이 나오는지 적련은 숨을
쉴수 없을 정도로 고통스러웠다.적련의시야에서 남자의모습이 희미해지기 시작했다.죽어 간다는것
이 이런 것일까?적련은 이대로 죽기 싫었다.진한도 있고 그리고....
"죽기..싫어..."
팟-!
"웃..!뭐..뭐지!?"
순간 환한 빛이 적련의몸을 감싸았다.
검은 날개 달린 남자는 적련이 사라진것을 알수 있었다.그 빛은 알고 있었다.그것은..
"차원이 잠깐 깨진건가..?이런..내가 힘을 너무 쓴거 같군."
남자는 재미있다는 듯이 또 다시 웃었다.
적련은 갑자기 밝은 빛이 나자 정신을 차렸다.생전에 본적도 없는 환경들이 자리를 잡고 있는 것을
보았다.일어 나려고 했으나 목에 큰 통증이 나 일어날수 없었다.적련은 자신을 향해 뛰어가고 있는
남자를 봤다.푸른 바닷빛 머리카락과 호수 같은 눈.그리고 날카로운 눈빛..남자는 적련을 한번 쳐
다보더니..
"너 여기서 뭐하는 거지?"
익숙한 목소리.어디선가 많이 들어본 목소리이다.뭔가가 기억이 나는 것을 느낄수 있었지만 뭔가가
방해 하는 듯 기억 할수 없었다.
많이 들어본 목소리와 많이 본 얼굴...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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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허접한 소설로 시작하려는 블러드라고 합니다.
집에서 항상 판타지를 구상하다가 이제서야 글을 써봅니다. 표현은 좀 이상하고
다시 써본거라 소설이 매우 짧지만..
애교(!!!)로 봐주세요. ㅎㅎ;;
고등학교 이름 정할게 없어서 그냥 생각나는 데로 했습니다.<<
소설에 나오는 캐릭터들의 외형은 추후 공개하겟습니다.(퍽)
내 이름은 '블러드'
나는 지금 광기에 미쳐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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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iru』
2008.07.31 21:26:26
이건 프롤로그라고 해야 맞겠군요...
차원이 깨지는건 역시 판타지에 자주 등장하는 한 대목이죠..ㅎ
모리노아
2008.07.31 21:43:21
Happy Days
2008.07.31 23:33:11
이카루스
2008.08.02 13:29:25
시공
2008.08.02 23:16:27
얌마
2008.08.04 04:55:00
간지
2008.08.04 08:20:03
武戟
2008.08.06 10:4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