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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의 기사』- 04. 의혹 , 범인은 누구?
“어 스카 안녕?”
“코넬드 형도 아침부터 열심히네 . 수고해~”
일딴 아침마다 늘 하는 인사. 저런 모습을 보면 전혀 별로 의심은 가지 않는다.
하지만 방심은 금물이다. 자유롭게 떠돌다가 흘러 들어온 이방인인 만큼
조심해야 한다. 그렇지만 전혀 의심이 안 가는걸 ?
“어이 스카. 머하냐? 오늘 대타 경비좀 서라.”
“내가 왜? 난 놀고먹는 몸이지만 밭일 도와야 해.”
그렇다. 나의 부모님들은 옥수수밭을 가꾸고 그 때문에 난 심부름이 많다.
밭을 간다던지 .. 음 ..
“너희 아버지한테 부탁 좀 했다. 좀 도와라. 여친도 없는 것이......”
“칫. 지는 있는지 알아.. 알았어. 그렇게 간곡히 부탁하면 어쩔수 없지. 내가 좀 설게.”
어차피 감시탑에서 곰곰이 생각이나 해 봐야 할 거 같다. 그나저나 나랑 같이
서는 경비병은 누구지? 빨리 가봐야겠네.
“.............”
“왜 그런 표정을 지어? 경비대장은 경비서면 안된다고 보는 거야?”
“아니요. 그냥 조금 황당해서요. 자실로 아저씨가 설 줄은 .....”
“너도 마을을 지키는 군사 쪽에 관심이 있는거 같은데 오늘 좀 배워야 겠다.”
“뭔 소리 하는 거예요? 전 그런 쪽엔 크게 관심 없어요. 모험가나 나그네 정도는 몰라도”
이 아저씨가 나를 이런 쪽으로 끌어들이려고 하다니.
훗. 난 겨우 이런 마을에 있을 조그만 인재가 아니라구 ~!
“자실로 대장님. 어라? 스카?”
“어 쿼터즈 , 비즈 ? ”
나보다 두살 위인 쿼터즈와 비즈 이 둘은 순찰병들인데 왜 온 거지?
“쿼터즈? 비즈? 너희들은 순찰 담당이잖아”
“아 그것이 말야. 경비 2명이 빠져서 대타로 들어온거야. 오늘 순찰은 니올과 사중이 돌아.”
“흠 .... 경비 하다가 또 습격 받으면 안되니까 그런 거겠지?”
“그래. 스카군. 그리고 오늘 그 꼬투리를 잡을수 있으면 잡을 생각이다.”
“아 그래요? 자실로 아저씨. 그럼 사중과 니올이 나을때 까지 그리고 잡을때 까진 매일 설건가요?”
“그럴 생각이야. 너도 도와줬으면 하는데? 어떤가?”
흠..... 보상도 없지만 마을이 위기에 빠졌을지도 모른다. 내가 도울수 있는 일이라면 당연히 도와야
하는 거겠지. 그게 마을 인심 이라는 거지 에헴 ~
“제가 도움이 될지 잘 모르겠네요. 기껏 해봐야 도망쳐서 다른 경비원들이나 대장님들에게
알리는 정도인 능력일텐데 ....“
자실로 아저씨는 고개를 가로 저으며 말했다.
“스카 자네가 경비에 관심이 없어서 그렇지. 자네의 성실함은 이 마을 사람들 누구나 다 인정
하는 사실이지 않는가? 스카군이 우리 경비나 순찰병으로 들어온다면 아마 괜찮은 실력으로
클 걸세. 이 마을에선 1년정도는 다들 거쳐야 하는 과정이고.“
“그렇지. 스카군은 성실함 뿐만 아니라 얍삽한 전략에도 능하지 . 푸...풉!!”
“어이 비즈 .... 그거 전혀 칭찬같지가 않는 칭찬인데?”
이렇게 웃고 떠들고 심심하면 대무나 하고 여러 가지 배우고 많은 것을 추측해보고....
그렇게 저녁노을은 서서히 조금씩 지고 있다.
혹시나 해서 자실로 아저씨와 비즈는 잠복하겠다고 했다.
흠 .. 역시 사람이 많으면 오지 않는 것일까?
“어 스카군. 너희 아버지가 오란다. 거기 계속 있을거냐?”
“아. 네! 그냥 있을께요. 나중에 들어간다고 좀 전해 주세요.”
“오냐. 그러마
아 저 아저씨는 우리 아버지의 동업자 히타 아저씨다. 어제도 왔었는데 오늘도 오시다니
“어제 습격한 시간이 다 되어가. 쿼터즈 이제 살펴보자.”
“그래야겠지? 오늘 이내로 잡는게 중요하니까 말야. 그런데 스카 코넬드 형일까?”
“어제와 분위기가 비슷해. 내 생각엔 아닌거 같은데 말야. 그리고 아니였으면 좋겠고 말야.”
아마 내가 예측한 대로라면 이제 곧 그 범인은 온다.
정말 코넬드 형일까? 아마 아닐 것이다. 슬슬 부시럭 소리가 들린다.
잠복해 있는 2사람한테 손짓을 했다. 그럼 가볼까?
“....... 거기 누구냐!” 라면서 곧바로 우린 달려갔고 자실로 아저씨가 선두로 공격했다.
“하앗! 합!”
나와 쿼터즈 형은 곧바로 롱소드를 들고 공격을 했다. 요란한데?
“챙. 챙. 헛! 합! 부웅 ~”
검끼리 부딪히고 허공을 가르고 그런데 실력이 장난이 아니다. 그런데 검술은 우리 마을건데?
그리고 체격을 보니 누군지도 알겠다. 역시 그런거였군 .. 후후
그리고 잠복해 있던 자실로 아저씨와 비즈도 롱소드를 들고 공격을 시작했다.
“정체를 밝혀라 !”
“당신은 이제 곧 잡힐것이오. 각오 하시는게 좋을것 같소!”
그때 저쪽에서 오크들이 무리지어 내려온다. 이런 오늘 밤은 좀 요란하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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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후기
흠냐 .. 또 한편이 작성이 되었군요.
흥미 위주로 쓴 작품이긴 한데 재밌을지 모르겠네요.
다음 편에서는 전투 하는 내용이 거의 전부일겁니다. 그리고 범인도 밝혀지고요.
그럼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보는거 미루지 마시고 다음편 있으면 오늘 후딱 봐 버려요 ~ 까먹기 전에 ㅎ
그럼 모두들 수고하세요 ^0^
Present.
Come Back.
함규식
2008.08.11 18:33:36
코넬드 인듯싶지만..
선물님이기에..ㅎ
다른 자일것같고.;
하하..
재밌군요;;;
추천 꾸욱~누르고가요~
선물
2008.08.11 18:35:30
이카루스
2008.08.12 15:26:53
아참, 코넬드를 제외한 의외의 인물이 나온다면 코넬드는 범인이 아니겠군요ㄲㄲ 장난이고 추천 딸깍ㅋㅋ
선물
2008.08.12 15:29:00
앵무짱
2008.08.12 16:42:16
선물
2008.08.12 18:58:37
설마 나온다 해도 ....... 아무튼 간에 홍보도 해야 하고.... 앵무님은 마리오툴리바 3편에 넣겠습니다 ^0^
얌마
2008.08.13 00:22:02
선물
2008.08.13 11:1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