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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153

§Gear up Dragon§ †제_1장 모험의 발판†

조회 수 7707 추천 수 0 2008.08.24 14:41:18


웰이 울부짖었다
"카스엘 !!! 정신 차려 정신차리란말이야 카스엘 !!"
카스엘이 슬며시 눈을떳다.
"카스엘 죽으면안되.. 너랑 나랑 약속했잖아 우리 같이..같이살자고 ..흐흑"
웰과 카스엘이있는 집은 불로뒤덮혔다. 웰은 억지로 카스엘을 밖으로 끌어냈다.
"카스에엘 !!! 일어나서 걸으란 말야 죽으면안되!"
웰은 무심코 불타버린 지붕을 바라봤다.
검은드래곤 조스피트의 눈에 자신의 눈을 맞춘것이다.
"캬아아아악.캬악.캬아아악." 조스피트는 포효했다.
"카..카스엘..안되 하지마.."
회색산맥에는 카스엘의 포효와 조스피트의 포효가 대립했다.
그 소리가 귀청을찢을듯했다.
카스엘은 마지막남은 힘을 다해 파이어볼트를 조스피트에게 날렸다.
하지만 그나마도 날개에 스쳤을뿐 아무효과도없었다.
"카스엘 그냥 있으란말야 !! 이제 곧 수도에서 드래곤을데리고 도우러올꺼야.그때까지만 제발 가만히있어줘.."
웰은 카스엘의 드래곤라자다. 하지만 웰은 어렸고 카스엘의 마음을 읽지못했다.
카스엘은 날개짓을하며 조스피트와 몸싸움을했다.
이리저리로 날리는 핏자국.찢어진 가죽.
조스피트가 날린 볼트가 불타버린 벽에맞을떄 그벽은 녹아버렸고.
카스엘이 날린 볼트가 녹아버린 벽에 맞으면 그 벽은 얼어버렸다.
카스엘은 힘이다해 쓰러져버렸다.
"안돼.!!!!!안돼 ! 카스엘 !!"
카스엘은 아무반응이없었다.
"캬아아악.인간..저 아무짝에 쓸모없는 드래곤의 라자가 왜되었지?"
"닥쳐.."
"뭐라고 했나 인간..?"
"닥쳐..닥치란말야 !"
말이 끝나기 무섭게 조스피트는 볼트를 날렸다.
웰은 눈을 질끈 감았다.
질끈감은 눈에서 눈물이흘러내렸고 그 눈물이 떨어져 카스엘의 몸에떨어졌다...


.....
어두컴컴한 곳.창문틈으로 따스한 빛줄기가 내 얼굴을 빛춘다.
어젯밤 있었던 꿈들은 뭐였을까...
카스엘?? 웰?? 그들은 도데체 누구였을까??
"스로이~내려와서 씻고 밥먹어라~"
맨날듣는 엄마의 목소리 언제들어도 정겹고 친근하다.
간단히 세수한 나는 밥을먹고 여느때와 다름없이 성문으로 달려간다.

성문 앞.
"나참.. 왜이리 늦나 스로이!"
"죄..죄송합니다. 빨리 옷갈아입고 나오겠습니다.."
나는 휴게실로 들어가 하드레더 를 입고 롱소드를 허리에 차고 나왔다.
"헉. 저것봐 미친..오거 떼가 저렇게 뛰어오면 무섭단말야!!"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욕짓거리 한 두번 듣는게 아니라 이제 질린다.
우리가 사는 성안은 숲으로 둘러싸여있어서 몬스터들이 자주 침입해온다.
더군다나 지금은 겨울이라 식량이없기때문에 흥분한 오거떼들이 아주 쉴세도없이온다.
"아이 씨x 이제 오거만 보면 구역질이나와 오크도아니고 미친오거떼들이 수십마리나 오다니 아이고"
경비병 모션 이 마빡을친다.
내가 말했다 (스로이)
"그렇게 불평할 시간있으면 나와서 칼질이나 한번더하시죠 에잇!"
"꾸륵 꾸륵 꾸..끄르르륵! 캭 !!"
초록빛깔 피와 가죽을 보면 가족보는것같다 ㅡㅡ;; (너무많이봐서)

하루일과를 마치고 해가 질무렵 나는 집으로돌아간다.
집으로 가고 있는데 마침 드리카 를 만났다.
"스로이 나랑 여행떠나기로 한거 잊지않았지? 바로 내일이다 내일"
"알았어."

집으로 돌아와 저녁을 먹고 잠을 청한다.
해가 지고 하늘은 어둑어둑해진다.
내일부터 이루어질 모험의 험난함을 모른채 잠을 잔다....




금메달

2008.08.25 22:14:58

2편부터 재밌으니까 댓글 많이많이 다라주세요
댓글을 작성하시려면 로그인을 하여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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