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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153
눈을 떠보니 보이는건 녹음이 진한 숲. 그리고 구름이 맑게 떠 있는 푸른 하늘.
그리고 희미하지만 피같이 붉은 머리의 남자.
아직은 정신이 희미하지만 자신이 쓰러진 기억을 다듬어 생각해보았다.
그래. 숲. 내가 그 숲을 지나려고 했지. 그리고 기습 공격했던 백발 머리의 남자와 함께.
달빛에 의해 사그러질거 같은 나무들을 해치며 걸어가고 있었다. 케이는 한숨을 쉬며 걸어가고
있었고 하루는 지친다는 표정이 역력히 드러내면서 걸어가고 있었다. 결국 지치는지 둘다 풀썩
쓰러지고 말았다.
케이는 약간 표정이 뚱한채 하루에게 말했다.
"뭡니까? 이숲 당신이 지나가셨던거 맞아요?"
하루가 기습 공격 하기 전에 개돌 했던 지역이 바로 이숲이었다.
"내가 아냐? 그냥 길을 되돌아 나오는거 같은데 자꾸 뱅뱅 도는거 같잖아!!"
처음엔 하루랑 동행하는걸 납득할수 없었다. 어째서??
처음본 남자. 그리고,기습공격을 한 남자랑 같이???
아무리 미래를 볼수 있는 눈이라고 해도 이건 납득이 안가!!!
풍덩-!
결국 나는 주군에 의해 또 다시 호수에 빠져버렸다.
"푸핫-!"
"갈래?안 갈래?"
이정도면 거의 협박이나 학대(?)수준이다. 물론 하루도 무사할리가 없었다.
하루도 동행한다는게 납득이 안가 절대적으로 반대하고 있었다.
하지만..
퍽!
풍덩-!
주군의하이킥에 의해 또 다시 다이빙하게 된 하루...
"하하하하하하핫!! 니놈들이 자꾸 결사 반대(?)하면 계속 이짓할거다."
"히익!!"
"크하하하하하핫!!!"
방금전에 말해주셨던 비밀 결국 구라였어!! 저 사람은 천사가 아니라 악마야!!
악마라고!!!!!!! 그것도 악명 높은 악마!!!!
주군은 내 마음을 읽었는지 사악한 미소를 지으며 또다시 발차기를 가해 다이빙을 시켰다.
결국 내키진 않았지만 주군의 사랑의(?)매로 동행 하고 말았다.
그리고 숲을 지나야 하는데 골치 아프게도 조난(?)당해 같은길을 뱅뱅 돌고있었다.
이렇게해서 저렇게 된 셈이죠. 말하자면 에휴..
케이는 지도를 몇번이나 보고 있었다. 분명히 똑바로 가고 있는데,분명히 이길 맞는데
왜 자꾸 해메는지 이해 할수가 없었다.
"대체 어디서부터 잘못 된거죠?"
"혹시 이지도...구식..?"
"지X마!! 이건 몇시간전에 산 최신식 지도란 말이다!!"
예. 예. 어련하시겠습니까.
이렇게 싸우고 있었는데 갑자기 향기롭고 진한 꽃냄새가 나더니 점점 정신이 희미해져 갔다.
이러면 안되는데...왜 이러지..라면서 하루랑 함께 쓰러지고 말았다.
쓰러진뒤 나타난 한 아름다운 여인. 케이와 같은 약간 투명한 연두색 긴머리를 하고 있었다.
그녀는 한심하다는 듯이 웃으면서 품속에서 무언가를 꺼냈다. 환한 달빛을 머금으면서 더욱더
빛나는거. 그것은 바로 '플랑베르주'이다.
여자는 점점 다가가고 있었다.
아무것도 모른채 쓰러져 잠이 든 케이부터 노렸다. 그순간..! 독하고 진한 피냄새가
진동해졌다. 여자는 당황했다. 이 핏빛기운은 질리도록 많이 느꼈기 때문이었다.
어느새 굵은 나무 가지위에 앉아 웃고 있는 핏빛 머리카락의 남자. 오른쪽눈은 뜯겨져 꿰멘
자국이 선명히 보였으며,입은 검은 복면으로 가려져 있었다.
"곤란하지. 케리아 아가씨?"
"넌...카인 블러드.."
케리아라고 불리는 여성은 잔뜩 긴장한듯한 목소리로 말했다.
어떻게든 따돌렸다고 생각했지만 역시 뱀파이어는 뱀파이어 인듯 피냄새는 어쩔수 없었던
모양이었다. 카인 블러드는 계속 미소(복면에 가려져 안보이지만)지으면서 자신의 왼손을 들었다.
그랬더니 팟 하면서 변한 왼손이었다. 말이 왼손이지 긴 핏빛 손톱으로 변한 무기라고 할수있다.
케리아는 어쩔수 없는 듯한 표정을 짓더니 곧 자신의 플랑베르주를 다시 겨눴다.
"그런데 왜 이녀석들을 노리는거지? 궁금한데?"
"알거 없어."
케리아는 냉정하게 말하고 카인 블러드를 향해 돌진했다.
믿을수 없었다. 아무리 '그'힘을 빌려서라도 했는데 케리아의일격을 간단히 제압해낸 카인 블러드.
케리아는 결국 지쳐 쓰러지고 말았다. 카인은 웃기는지 장난기가 있는 웃음을 지었다. 그리고..
핏빛 손톱으로 막 케리아의 목을 베려고 할 찰나에 들리는 목소리..
덜 깼는지 목소리가 좀 묻혔지만 뭔가를 만난 듯한 목소리였다. 그 목소리의주인공은..
"누..누나...?"
케이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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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졉 소설 재등장.<퍽
무극님에 의해 살짝 수정<<<
그리고 희미하지만 피같이 붉은 머리의 남자.
아직은 정신이 희미하지만 자신이 쓰러진 기억을 다듬어 생각해보았다.
그래. 숲. 내가 그 숲을 지나려고 했지. 그리고 기습 공격했던 백발 머리의 남자와 함께.
달빛에 의해 사그러질거 같은 나무들을 해치며 걸어가고 있었다. 케이는 한숨을 쉬며 걸어가고
있었고 하루는 지친다는 표정이 역력히 드러내면서 걸어가고 있었다. 결국 지치는지 둘다 풀썩
쓰러지고 말았다.
케이는 약간 표정이 뚱한채 하루에게 말했다.
"뭡니까? 이숲 당신이 지나가셨던거 맞아요?"
하루가 기습 공격 하기 전에 개돌 했던 지역이 바로 이숲이었다.
"내가 아냐? 그냥 길을 되돌아 나오는거 같은데 자꾸 뱅뱅 도는거 같잖아!!"
처음엔 하루랑 동행하는걸 납득할수 없었다. 어째서??
처음본 남자. 그리고,기습공격을 한 남자랑 같이???
아무리 미래를 볼수 있는 눈이라고 해도 이건 납득이 안가!!!
풍덩-!
결국 나는 주군에 의해 또 다시 호수에 빠져버렸다.
"푸핫-!"
"갈래?안 갈래?"
이정도면 거의 협박이나 학대(?)수준이다. 물론 하루도 무사할리가 없었다.
하루도 동행한다는게 납득이 안가 절대적으로 반대하고 있었다.
하지만..
퍽!
풍덩-!
주군의하이킥에 의해 또 다시 다이빙하게 된 하루...
"하하하하하하핫!! 니놈들이 자꾸 결사 반대(?)하면 계속 이짓할거다."
"히익!!"
"크하하하하하핫!!!"
방금전에 말해주셨던 비밀 결국 구라였어!! 저 사람은 천사가 아니라 악마야!!
악마라고!!!!!!! 그것도 악명 높은 악마!!!!
주군은 내 마음을 읽었는지 사악한 미소를 지으며 또다시 발차기를 가해 다이빙을 시켰다.
결국 내키진 않았지만 주군의 사랑의(?)매로 동행 하고 말았다.
그리고 숲을 지나야 하는데 골치 아프게도 조난(?)당해 같은길을 뱅뱅 돌고있었다.
이렇게해서 저렇게 된 셈이죠. 말하자면 에휴..
케이는 지도를 몇번이나 보고 있었다. 분명히 똑바로 가고 있는데,분명히 이길 맞는데
왜 자꾸 해메는지 이해 할수가 없었다.
"대체 어디서부터 잘못 된거죠?"
"혹시 이지도...구식..?"
"지X마!! 이건 몇시간전에 산 최신식 지도란 말이다!!"
예. 예. 어련하시겠습니까.
이렇게 싸우고 있었는데 갑자기 향기롭고 진한 꽃냄새가 나더니 점점 정신이 희미해져 갔다.
이러면 안되는데...왜 이러지..라면서 하루랑 함께 쓰러지고 말았다.
쓰러진뒤 나타난 한 아름다운 여인. 케이와 같은 약간 투명한 연두색 긴머리를 하고 있었다.
그녀는 한심하다는 듯이 웃으면서 품속에서 무언가를 꺼냈다. 환한 달빛을 머금으면서 더욱더
빛나는거. 그것은 바로 '플랑베르주'이다.
여자는 점점 다가가고 있었다.
아무것도 모른채 쓰러져 잠이 든 케이부터 노렸다. 그순간..! 독하고 진한 피냄새가
진동해졌다. 여자는 당황했다. 이 핏빛기운은 질리도록 많이 느꼈기 때문이었다.
어느새 굵은 나무 가지위에 앉아 웃고 있는 핏빛 머리카락의 남자. 오른쪽눈은 뜯겨져 꿰멘
자국이 선명히 보였으며,입은 검은 복면으로 가려져 있었다.
"곤란하지. 케리아 아가씨?"
"넌...카인 블러드.."
케리아라고 불리는 여성은 잔뜩 긴장한듯한 목소리로 말했다.
어떻게든 따돌렸다고 생각했지만 역시 뱀파이어는 뱀파이어 인듯 피냄새는 어쩔수 없었던
모양이었다. 카인 블러드는 계속 미소(복면에 가려져 안보이지만)지으면서 자신의 왼손을 들었다.
그랬더니 팟 하면서 변한 왼손이었다. 말이 왼손이지 긴 핏빛 손톱으로 변한 무기라고 할수있다.
케리아는 어쩔수 없는 듯한 표정을 짓더니 곧 자신의 플랑베르주를 다시 겨눴다.
"그런데 왜 이녀석들을 노리는거지? 궁금한데?"
"알거 없어."
케리아는 냉정하게 말하고 카인 블러드를 향해 돌진했다.
믿을수 없었다. 아무리 '그'힘을 빌려서라도 했는데 케리아의일격을 간단히 제압해낸 카인 블러드.
케리아는 결국 지쳐 쓰러지고 말았다. 카인은 웃기는지 장난기가 있는 웃음을 지었다. 그리고..
핏빛 손톱으로 막 케리아의 목을 베려고 할 찰나에 들리는 목소리..
덜 깼는지 목소리가 좀 묻혔지만 뭔가를 만난 듯한 목소리였다. 그 목소리의주인공은..
"누..누나...?"
케이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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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졉 소설 재등장.<퍽
무극님에 의해 살짝 수정<<<
내 이름은 '블러드'
나는 지금 광기에 미쳐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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武戟
2008.09.07 10:58:31
흐음... 먼가가 자꾸걸리는데...RED NAIL(?)...
붉은손톱보단 핏빛손톱이낫다는생각을 한 1人?
이카루스
2008.09.07 11:51:26
그린티
2008.09.07 19:08: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