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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153

※1장_자유의 기사※- 09. 다시 마을로

조회 수 6945 추천 수 1 2009.01.05 23:12:11


툴리바 쓰랴 ~ 많이도 바빳죠 .. 업로드가 조금은 빨라질겁니다. 네네 꼭 그래야죠 ㅠ.ㅠ
급하게 읽으실 필요 없습니다 ~ 천천히 즐겨 주시면 됩니다 ~_@
참고로 담편은 1장 마지막입니다. 그 뒤 2장으로 이어가야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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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 뭐냐? 오크들도 .... 그 ... 뭐시기 ... 하는거였어....? ”

“그런가 본데....?”

“썩을 넘들 다 죽었다 ! ”

오크들은 갑자기 들이닥친 일행들도 인해 당황 했고 스카일행은 재빨리 롱소드를 꺼내 들고
빠르게 오크들을 베어 나가기 시작했다. 당황한 오크들은 무기도 없이 맨 주먹으로 싸우기
시작했지만 검에 당할리는 없었다. 그 중 대장쯤 되는 오크는 다른 멍청한 오크들과는 다르게 재 빨리 자신의 글레이브를 들고 공격하기 시작했고 스카일행과 전투가 시작됐다.


“슈욱 ~ 취잉 ! 챙 챙”

가르고 베고 피하고 ! 이런 전투가 익숙해서 그런지 힘들진 않다.
머 ... 마을마다 경비원 했다면 오크들의 전투는 많이 해봤으니까 말이다.
이크.. 주먹공격이다 .


“슈융 ~ 푸슉”

오크의 큰 주먹을 피하고 오크의 허리를 베어 나갔다.
사중과 니올도 남은 오크들을 쓰러뜨렸다. 이제 남은건 저 대장급으로 보이는 오크이다.

“어이 .. 오크 덤벼라 .. 죗값을 치르게 해주마...”

“취익 .. 인간놈이 감히 취익 .. 우리보다 약한 종족 주제에 취익 ..”

니올도 한마디 했다.

“약한 종족한테 깨지는 기분은 더럽겠지? 군소리 말고 3:1 로 당해낼 궁리나 해라 .. ”

그리고 격분한 사중

“더러운 자식들 .. 예부터 이런 일이 벌어졌단 말인가? 믿을수가 없어. 너 오늘 나한테 죽는다.”

그리고 우리 셋은 모두 오크에게 덤볐다.

“챙 ! 챙챙 !”

3명의 동시 공격을 모두 막아냈고 그 후

“슈우웅 ~”

“챙 !”

글레이브를 크게 휘두루지만 사중의 공격에 팅겨나 버린다.
그리고 우리는 바로 맹공에 들어갔다.

“슈욱 ! 챙챙 ! 슈우웅 ! 챙챙 ! 푸욱 .. 크악 취익 ..”

니올과 나의 무차별 공격으로 방어하던 중 사중의 공격에 어깨가 크게 베였다.
오크 ... 넌 오래 못 버틸거다.
그리고 난 일격을 날렸다 !

“하앗 ! 퓨슉 ! ”

“크억 .. 인간놈이 슈웅 ~”

이번엔 가슴을 베었고 오크는 쓰러졌다. 하아 .. 이제 어쩔까나?
오래전부터 듣던 말이지만 이쪽 산에 서식하고 있는 오크는 진정한 오크가 아니다.
이쪽 마을사람과 대치하는 오크이기 때문에 밀림에서 사는 야생 오크들보다는 약하다.
머 .. 우리 마을에 마법을 쓸수 있는 사람이 있었다면 이런 오크쯤은 ....


“마을 아녀자들이 충격에서 벗어나질 못할거야 ...”

“그렇겠지 .... 그럴 수밖에 .. 여기 인원은 총 7명이군 .. 사중 넌 3명 들어 ..”

평소 같았으면 불같이 화를 내는 사중이겠지만 오늘은 그냥 넘어가고 어깨에 아녀자 3명을 짊어진다.
우리는 아직 어려도 마을을 지키라 힘도 참 많이 쌓였나 보다 ..
내려가면 코넬드형과 기사단형 에게 도움을 청해야겠다.


“여어 .. 다들 괜찮아?”

“그럭저럭 .. 좀 도와주시죠 기사단형 .. 코넬드도 좀 .. ”

“알았어 ..  오크들은 역시?”

나와 니올은 끄덕였고 사중은 고개를 떨구고 있다.

“그렇군 ..”

“간첩은 어떻게 됬죠?”

“기절 시킬려 했는데 자결을 했어. 그참 .. 간첩이란 이런 것인가.”

우리는 아까 그 감옥으로 와서 마을사람들에게 모두 설명 했다.

“뭐어 ? 그 놈들이? 이런 제기랄 망할 괴물들 ..”

“씨x럴 .. 쳐 죽일 넘들 ”

“아아 .. 진정 안되시는거 알지만 일단 나가고 봅시다 .. ”

코넬드형은 마을 사람들을 진정시키는데 진땀을 뺏고 우리도 마찬가지이다.
결국 우리는 마을 밖으로 돌아왔고 기사단 형은 수도마을인 수양마을로 간다고 했다.
코넬드 형은 우리 마을로 가지 않고 곧바로 다른 마을을 향해 갔다.


여관에서 묵고 있는 우리들 .. 밤에 기사단형이 말한다.

“내 이름을 말하지 않았지? 난 지너 . 왕궁 제 3기사단에 속해 있어.”

우리도 차례로 자기소개를 했다. 지너는 우리에게 한가지 제안을 한다.

“너희들 실력도 괜찮은거 같은데 기사단 견습생으로 들어오지 않을래?
여러 가지 말해주자면 왕궁 기사단은 7기사단 까지 있고 내가 속해 있는 기사단은 견습생들도 받아.
너희들 실력도 괜찮은거 같은데 기사단 입문 어때?


니올이 지긋이 말했다.

“우리 마을에서 잠시 일로 온것이기 때문에 수양마을로 가는건 좀 그렇지 싶은데요.”

그 다음 말은 사중이 말했다.

“마을에서 허락을 얻고 가는건 괜찮을거 같은데 마을로 같이 가 주실수 있으세요?”

잠시동안 지너는 고민하다가 괜찮다는 표정으로 말했다.
표정만 봐도 .. 알수 있겠군 ..

“그래. 알았어. 마을로 돌아갔다가 가는 것도 괜찮겠지.”

우리는 결국 마을로 돌아갔지만 .. 거기서 우릴 기다리고 있는건 새로운 싸움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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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어정리 (드래곤라자 출처)

롱 소드 Long sword : 도끼와 더불어 근접 격투 전에서 가장 유서 깊은
무기 중 하나인 장검. 인류가 금속을 다루게 되면서부터 검은 대형화 추세
를 보이게 되며, 전투시 보다 유리한 형태가 요구됨에 따라 단검에 긴 자
루를 달아 창을 출현시키는 외도를 걷기도 하는 등의 기나긴 역사 끝에 10
세기가 넘어 기어코 롱 소드가 등장하게 된다. 롱 소드는 기나긴 검 역사
의 장점에 선 무기로서 검신의 길이 3-4피트 정도, 폭 1인치 정도이며 형
태는 곧고 양날을 가진다.

배틀 엑스 Battle axe:전투 도끼는 검과 더불어 가장 오래된 무기이다.
그래서 주술적인 형태의 배틀 엑스도 전 세계적으로 많이 발견된다.
유서가 워낙 깊기 때문에 그 형태도 천차 만별이다. 공격 방식은 찍기와 치기 뿐이지만
때로는 던져서 공격할 수도 있다.

글레이브 Glaive : 창과 검의 경계 선상에 있는 무기라서 형태는 삼국지
의 관우가 들고다니는 청룡언월도를 생각하면 된다. 동양권에서는 흔히 참
마도로 불리는 무기로서 기본적으로 보병이 마상의 기병이나 말을 공격할
때에 유용한 무기다.

대거 Dagger : 보통 단검으로 번역되는 가장 유서 깊은 무기이다. 돌을
깨어서도 제작할 수 있는 극도의 제작 용이성 때문에 인간이 있는 곳에서
이 무기가 없는 곳은 거의 없다. 게다가 휴대가 간단하고 은닉이 쉬워서
화포가 발달된 이후에도 군인의 손을 떠나지 않은 원시 무기이기도 하다.
그래서 형태와 크기는 천차 만별이다. 대개의 경우 나이프와 쇼트 소드의
중간쯤의 무기로 취급하지만 명확한 구분은 어렵다. 리치가 짧아서 밀착
한 적에게밖에 사용할 수 없지만 유사시 던져서 공격할 수 있다는 점은 굉
장한 매력이다.

오크 Orc : 인간형 몬스터이자 역시 J.R.R 톨킨덕분에 유명해진 몬스터.
대개 돼지의 머리를 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고블린이 땅속의 요정에서
파생되는 개념인데 반해 오크는 완전한 몬스터이자 하나의 종족이며, 인간
과 혼혈이 가능할 정도로 인간과 가깝다.....는 설도 있다.

고블린 Goblin : 대표적인 인간형 몬스터로서 코볼드, 놀 등도 고블린의
일종으로 해석되곤 한다. 역시 인간보다 약간 작고 얼굴은 추하다. 몸집이
작아서 작은 무기 외엔 쓰지 못한다. 스코틀랜드에서는 보글이라고 불린다.



Present.


Come Back.




profile

『Ksiru』

2009.01.06 21:24:02

결국 잘 되서 결국 마을로 돌아간다는 스토리군;;; 잘 보고가요

선물

2009.01.06 21:52:41

ㄴ 머 해피엔딩 해야죠 ㅋㅋ

우옹

2009.02.03 03:25:45

저기저 용어 설명은 자기글이 본격 양판소라고 주장 하는것과 같습니다 ^^;
댓글을 작성하시려면 로그인을 하여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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