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음...."

3인방은 혼돈에 빠졌다.

드래곤은 이세계의 언어를 사람들의 기억에서 뽑아내 알아내어 통역의 악세사리를 만들었다.

문제는 그게 아니다.

옷차림은 이상한 놈취급받기 딱 좋았던 것이다.

일행은 겨우겨우 마을에서 옷을 갈아 입고 정보를 뽑아내기 위해 주점을 들렀다.

약 1시간을 썩어 있자 조금의 정보를 알아 낼수 있었다.

"아...그러면 저 산을 넘으면 강이 나오고 그 강을 넘으면 양주가 나온다.

자신들의 세계로 다시 돌아갈수 있었지만 사케루, 그녀의 기억을 위해 매스 텔레포트에는 쿨타임이 존재한다고 했다.

드래곤에게 쿨타임?

말이 되는 소린가...

아무튼 그들은 적어도 여기서 6개월을 썩어있어야 한다고 말했고 그녀는 실망감에 빠졌다.

결국 그들은 크시루가 알고 있는 양주로 가기로 했다.

양주로 가면 뭔가 알아낼수 있을것 같았다.

하지만 크시루는 몰랐다.

양주에 있는 무림연맹(무림맹)에 가게 되버린 것이다.

하지만 무림맹과 맞서는 소위 그들이 말하는 이단, 혈무성, 혈무파라고 하는 자들과 결전상태라는 것을...

그들은 텔레포트로 움직여 양주로 도착했다.








양주에 도착한 3인방.

그들은 돈을 벌 궁리를 생각했다.

돈을 버는 방법을 알 턱이 없지 않은가.

그러던 크시루가 한때 써먹던 방법을 썼다.

"용병 짓거리나 하자, 우리면 꽤 벌겠지?"

그렇게 뭉쳤고 그들은 용병조합에 신분증을 내야했다.

그러나 다른 세계에서 온 그들은 신분증은 없었다.

3인방은 한 방법을 찾게 됬다.

꽤 높은 의뢰를 성공하면 바로 용병조합에 가입이 된다는 것이였다.

그들은 결국 그런 의뢰를 찾아냈고 의뢰는 간단했다.

'무림맹에서 조금 낮은 파인 철아파의 수장인 남궁백을 없애라'

남궁세가는 그리 높은 가문이 아니다.

그런데 어느날, 돈많은 상인의 아들을 보내려고 하자 실력이 뒤떨어져 못 받아주겠다는 것이였다.

상인은 용병조합에 의뢰했고 그래도 무림맹에 소속되있으니 이름 알려진 용병은 하면 않되는건이였다.

그런데 겁없는 3인방이 하겠다고 하니 그냥 맡겨버린것이다.

3인방은 남궁세가에 도착했다.

"오호, 꽤나 으리으리 하구만"

"저게 너희 수준엔 으리으리 한건가?"

"그런데 사람을 죽이는 의뢰라니..."

크시루,크리스,사케루는 한마디씩 했다.


그날밤, 낯선 기운이 3개가 느껴졌다.

2명은 엄청난 고수, 한명은 다른 둘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거의 자신수준의 고수였다.

남궁백은 자신의 도, 파천도를 꺼냈다.

그런데 밖에서 이상한 비명이 들렸다.

"으아아악!!"

"크윽,컥!!"

자신의 집안 제자들을 맨손으로 때려눕히는 암살자를 보고 화난 남궁백은 크시루에게 검을 쇄도해나갔다.

그때 자신의 도가 멈춰섰다.

크시루가 도의 끝부분앞의 공기를 단단하게 만든것이다.

이런 방법은 생각하기가 힘들었다.

그러던중 남궁백은 검을 빼서 날렵한 몸으로 사케루에게 검을 날렸다.

그순간 크리스의 주먹이 남궁백에 복부에 적중했다.

"커헉!!"

남궁백은 혈흔을 흘리며 그들에게 물었다.

"무...무슨 원한이 있어, 나에게 이러는 것이냐!!"

"오, 혈...."

크시루는 혈흔을 흘리길래 감탄사를 내며 '오, 혈흔!!' 이라고 할려했으나...

남궁백은 혈이란 글자를 듣자마자 혈무파라는 걸 알아채고 비수를 날리고 집안으로 뛰어들었다.

크시루가 쫒아갔고 크리스는 주막을 향해 걸어갔다.

남궁백은 자신의 아들 남궁천에게 혈무파가 암살을 가했다고 무림맹에 알리라는 말에 뛰어나갔다.

남궁백은 자신의 진기, 그러니까 없어지면 돌아오지 않는 기까지 쓸 준비를 했다.

크시루가 레드스카이를 양손에 들고 들어왔다.

어떻게 크리스가 이도류인 이걸 갖고 왔을까...

생각하던 그에게 남궁백은 검사를 올리며 그에게 뛰어들었다.

오러블레이드라 불리는 강기.그 바로 전단계가 사기였는데 도강은 오러블레이드처럼 날릴수 있으나

도사는 그저 도에 기를 불어넣어 더 강하게 만드는게 전부였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도 20년이상이 필요했다.

중원인의 기는 전 세계인 대륙에 마나와 비슷한 개념이였다.

크시루는 마나를 움직여 자신에 검에 오러블레이드를 소환했다.

"도...도강!?"

크시루가 무표정한 모습으로 놀란 남궁백에게 오러블레이드를 날렸다.

엄청난 폭음 후에 남궁백이 죽은것을 본 크시루가 말했다.

"그럼...임무 성공인가..."

그순간 텔레포트로 그가 사라진것을 본건 아무도 없었다.








그들은 용병조합에 가입이 완료됬고 3인방에 얼굴을 본건 이제 모두 목숨이 없었기에

남궁백의 죽음은 의문속에 남았다.

그시각 무림맹은 우울함의 바다였다.

"혈무파가 벌써 모습을 나타낼 줄이야..."

"의외군요, 이렇게 빨리 나올수가... 거기에 혈무파에 맞는 정면대결이 아닌 암살이라니..."

그들은 혈무파에 10대 고수중 1위가 상간귀 라는 남자가 계략을 잘쓴다는걸 알았다.

"상간귀, 이녀석 패무성주한테 말을 했으려나?"

"일단은 남궁백님의 장례후 생각하죠"

죽은 남궁백은 하늘에서 이걸 다 알았다면 미치고 팔짝 뛰었을 거다.

자신이 잘못 알고 무림맹에 까지 허위소문이 퍼진게 아닌가.

하지만 죽은 자는 말이 없었다.

한편, 3인방은 다른 의뢰를 받게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