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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린의 시점]
요즘 들어 가면 갈수록 내가 뱀파이어란 사실에 화가 난다.
차라리 인간으로 태어났으면 좋았을걸 이라는 생각도 한다.
무녀로써 살고 싶다 ... 뱀파이어로는 무녀로서의 꿈을 이루기 힘들다.
인간들에게 정체를 감추고 살아야 하는 우리들로서는 말이다.
인간의 피를 좋아하는 우리 뱀파이어들은 인간들과 같이 살수 없다.
인간과 같이 산다는것은 기름과 물이 섞일수 없는것처럼 운명을 거스른다는 것이다.
그만큼 힘들다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 뱀파이어들 중에는 인간계로 가서 인간을 습격하는 뱀파이어들이 있다.
그걸 바로 잡는 흑향대륙의 세력은 없다.
한마디로 ‘무방비 상태’ 이다.
물론 우리에게는 인간의 피가 필요하긴 하다. 하지만 인간의 피 외에도 우리의 생명을 유지
할수 있는 방법은 여러 가지 있다.
뱀파이어가 아닌 인간들은 인간의 피맛이 우리에게 얼마나 좋은지 모른다.
그 피를 마시지 싫은 나조차 그 맛엔 속박당해 산다.
하지만 ... 이계(인간계)에는 수혈을 하여 남은 피들이 있다.
그걸로 뱀파이어들을 먹여 살릴수 없지만 매일 마시지 않고 적당히 마시면 이성을 제어 하는것
정도는 아무것도 아니다.
내 이 사실은 내 개인적인 문제니 넘어가도록 하겠다.
이번에 말하려는 문제는 이 흑향대륙 (뱀파이어들이 사는 대륙)의 문제를 말하고자 한다.
세대를 거듭하면 거듭할수록 뱀파이어들은 소위 말하는 악마처럼 타락하고 있다.
우리 뱀파이어들 중에는 예로부터 강한힘에 매료된 녀석들이 있다.
그 녀석들은 자신의 영혼을 펠레스-데빌 (악마는 아니다) 에게 팔아 힘을 얻는다.
우리 뱀파이어나 인간들이 영혼을 판다는 것은 자신의 자유를 버린다는 것이다.
물론 펠레스-데빌 들이 그들에게 자유를 준다면 그땐 자유다.
하지만 그래봐야 무슨 소용이겠는가? 단지 새장에 갖힌 새일 뿐이다.
이 녀석들은 그 힘을 자신들의 욕망을 위해 사용한다.
그 힘을 얻은 노예 놈들은 동족인 마음에 들지 않은 뱀파이어들 죽이기도 하고 자신의 세력을
만드기도 한다. 웃긴점은 이쪽 중앙 뱀파이어 연맹(Master Vampire Union)의 권력자들 중에도
그 힘에 매료된 자들이 많다는 것이다.
이래서야 우리 흑향대륙의 질서를 바로 잡아주는 자동차의 엔진 같은 존재들이 없다는 것이다.
그 이계에 자동차 라는것이 있다. 그럼 그 자동차에 엔진이 없다면 자동차는 굴러갈까?
이제부터 난 이 뱀파이어 세상을 바꾸기 위해 반란을 일으킬 생각이다.
그걸 도와주는 내 동생 아이샤 .. 그리고 나머지 동료들은 추후 추가할 예정이다.
인간들이 더 이상 우리 대륙에 대한 공포심과 증오심을 잠재울려면 .. 빨리 해야 한다.
난 악령을 퇴치하는 무녀이다. 뱀파이어들에게나 인간들에게나 아이린이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이계의 악령들을 퇴치하면서 늘 받는 정겨운 인사들
그 정이 있는 모습들이 보기 좋다.
삭막한 현실이 그들 앞에 있다지만 늘 밝게 웃고 다니는 모습들 ...
힘들어 보이지만 행복하다는 그들
그래서 난 ...
인간이 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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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구성 : 동글 & 선물
설정 : 동글 & 선물
프롤로그 집필자 : 선물
Present.
Come Back.
[난걍고1]동근님
2009.04.12 17:56:02
선물
2009.04.12 18:00:07
이제 다른 분들도 봐줘야 하는데 ㅋ
이카루스
2009.04.16 22:53:26
선물
2009.04.17 00:52:46
물론 세계관은 좀 다르겠지만요 ~
천공
2009.04.18 13:33:27
재밌어 지겠군요.
선물
2009.04.19 15:48:11
툴리중독자
2009.04.24 19:07:55
선물
2009.04.25 15:37:33
『Ksiru』
2009.04.25 16:06:04
프롤로그로 보면....
뱀파이어가 이중 생활을 하다가 뱀파이어 마음에 안들어서 반란 일으키겠다는거 아닌가....
일단 세계관이 약간 복잡하군...
인간의 세계와 뱀파이어의 세계가 나뉘어져 있는건가...
선물
2009.04.25 16:2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