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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의 꿈.
- 제 1부 -
[ 서장 : 다시 시작된 크로니클 ]
“ 나도 이제 일을 그만둘때다... ”
“ 아... 아닙니다 장군님!! 아직 장군님의 명성, 공신은 깊게 새겨져 아직도
우리 모든 병사들에게 힘이 되어주고있습니다! 제발 저희를 버리지 말아 주
세요! ”
내 나이 72, 타리온과 이별한지 20년째. 그동안 악을 정복하고 평정해가며
외로움을 달랬으나 이제 늙어버린 몸이 말을 듣지 않는다.
“ 10년전만 해도 선봉에 서서 적을 먼저 베어주는 사령탑으로서 지휘를 맡
아주었지만, 이제 마차에 타서 부채나 휘두르는 늙은몸이다. 그만 초야에 묻
혀서 조용히 살고싶구나... ”
이 대화는 하늘의 주인이 바뀌었던 그 날의 일로부터 시작되었다. 타리온
과의 이별의 날, 임무를 수행중이던 인물은 나와 타리온을 제외하고 3명이 더
있었다.
└ 엘프의 몸으로 자연을 섬기며 바람을 가르는 화살로서 아군을 엄호하던 비네딕트
└ 가볍고 재빠른 검술로 선봉을 지켜주었던 이블린
└ 그리고 작은 난쟁이의 몸을 지녔음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힘으로 적들을 날려보
내던 프레드릭이 그들이였는데, 이중 이블린이 3일전 전사했다는 이야기다.
그는 인간들의 정신적 지도자로서 마음의 믿음을 담아 희망을 심어주고 나와
함께 몇년간 악을 징벌하는데 힘을 써주었던 군사부총대장이였다. 나보나 7살
더 오래 살았던 그였으나, 아무래도 79세가 그의 마지막 한해였던듯 하다. 사실
그 이야길 듣고서 나도 잠시나마 죽음에 대해 공포심을 느끼긴 했다.
“ 몸은 늙었고 살기에 불편함 없을정도의 자금이 모였다라... ”
“ 장군님!! 그럼 적들이 찾아와도 더이상 관심을 갖지 않겠다는 겁니까아!! ”
몸이 늙었다니까!!!!!
“ 그럼... 우리집으로 찾아오게, 전장을 직접 누빌수는 없으나 집에서 적의 공
략법을 알려줄수는 있다네. ”
“ 으응........ ”
아무리 10여년동안 같이 있었다지만 이 녀석, 좀 싸가지가 없어졌다. 자리라도
물려주고 가야 조용해질려나... 한번 시험해볼까?
“ 날 놓아주게 장군, 내가 20여년간 휘둘러운 이 군장지휘봉을 자네에게 물려
주겠네, 앞으로 자네가 나의 모두의 병력을 통솔해 주게나.. ”
“ 네! 그 뜻 이어받겠습니다! ”
히이익!!! 이 녀석은 노린거다! 내 자리를!!!
東方툴의고
2009.05.05 16:31:22
『Ksiru』
2009.05.05 21:38:18
이블린 전사해서 엑박뜬건가 ㅋㅋㅋㅋㅋㅋ
암튼 전에 것과 연결되나보군...
이카루스
2009.05.06 02:06:42
선물
2009.05.07 17:08:16
이카루스
2009.05.10 13:48: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