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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153


오오오오오~~~~~

이제 무한의 전투씬 ㄱㄱ싱~!!

-----------------------------------------------------------------------------

"건방지군, 인간"

쥬피터의 심드렁한 목소리에 클라우제비츠가 답했다.

"너희가 드래곤인가?"

이번엔 우라노스가 대답했다.

"그렇다면 어쩔거지?"

클라우제비츠는 말없이 스탐블링거를 앞으로 겨누며 말했다.

"상관이 까라면 까야지 어쩌겠나?"

그 목소리가 끝남과 동시에 쥬피터와 클라우제비츠는 사라졌다.

쿠앙!!!!!

티타늄과 미스릴 그리고 오리할콘으로 만들어진 스탐블링거의 강도는 가히 상상초월이였다.

쥬피터의 검이 막힌것이다.

"오.... 싱겁진 않을것 같군"

쥬피터의 목소리가 끝남과 동시에 클라우제비츠의 등뒤에서 파이어볼이 튀어나왔다.

파앙!!!!!

"크윽..!!"

클라우제비츠 답지 않은 열세가 있었으나 다른 셋은 걱정하지 않았다.

그는 여태까지 단 한번도 적을 베어넘기지 않은적이 없기때문.

무슨 일이 있더라고 그의 비기인 아수라파천무 만큼은 드래곤도 버틸수 없다는 자신감이 있었다.

사투른과 우라노스 마스 와 네프턴 역시 쥬피터의 힘을 믿었기 때문에 앞의 세명의 인간을 처리할 궁리만을 생각했다.

살라딘이 아지다하카로 클라우제비츠와 쥬피터를 포함한 드래곤과 요원들을 모두 텔레포트 시켰다.

중국의 평지중 한개였다.

중국은 유일하게 세계정부와 맞서다가 모든 유적지와 건물이 파괴되며 초토화 됬기에 전쟁의 실험용도의 토지로 사용되었다.

그곳으로 텔레포트 하자 클라우제비츠와 쥬피터는 웃음을 지었다.

클라우제비츠는 자신보다 강한 상대를 원했다.

자신이 죽는 한이 있더라도 그런 상대와 싸우다 죽는다면 한이 없다는게 그의 생각.

쥬피터 역시 인간중에 이정도 실력자가 있다는것을 몰랐다.

그의 파이어볼을 정통으로 맞고도 역습으로 쥬피터의 팔을 공격했지만 약간의 상처만이 있을뿐이였다.

하지만 쥬피터에게는 오랜만에 느껴보는 고통이란 감각이였다.

쿠앙!!!!!

그들의 검이 한번씩 맞붙을때마다 폭음이 들려왔다.

그리고 크리스티앙은 텔레포트와 동시에 나머지 전투요원의 투입을 요구했고

방금전에 나머지 4명이 모두 도착한 상태였다.

살라딘이 트윗라잇 크로스와 멸살지옥검의 검신을 일자로 겨누며 말했다.

"이데아 캐논"

지지직.....

엄청난 고도의 응축된 사이오닉 에너지의 응집체가 멸살지옥검과 트윗라잇 크로스의 가운데서

뭉친후 발사 되었다.

쿠르르르륵!!!!

땅이 긁으며 날라가는 이데아캐논의 위험을 감지하고 드래곤들은 공중으로 솟구쳤다.

이데아 캐논을 날린 살라딘을 찾기위해 사투른은 눈을 돌렸지만 찾을수 없었다.

"응?"

사투른의 의문에 찬 목소리가 다 끝나기도 전에 그는 위험을 감지하고 검을 소환해낼수밖에 없었다.

캉!! 순식간에 살라딘이 사투른에게 달려나갔고 사투른은 그 검으로 그의 공격을 막아내었다.

하지만 그대로 멈추지 않고 탄력으로 인해 살라딘과 함께 300M가 넘게 날라갔다.

"큭...!!"

사투른은 쥬피터 바로 뒤의 드래곤이였지만 살라딘의 능력은 클라우제비츠도 함부로 못하는 엄청난 인물이였다.

멸살지옥검이 사투른의 허리를 향해 칼날을 들이밀었지만 사투른은 절대방어로 막아내었다.

사투른의 하반신이 돌아가더니 그의 발이 살라딘의 가슴을 향해 날라갔다.

트윗라잇 크로스와 멸살지옥검을 교차시켜 방어자세를 취했지만 밀려나는것만큼은 어찌 할수 없었다.

"역시.....드래곤이군...."

























알바티니와 크리스티앙, 죠안과 롤랑, 버몬트와 해럴드가 남고 남은 드래곤은 3마리였다.

마스가 나와 그중 가장 강해 보이는 알바티니를 향해 손가락을 까닥였다.

알바티니는 그를 향해 달려갔고 그의 검인 듀렌달이 번뜩였다.

공기를 가르는 그의 검위에는 마스의 창이 그를 향해 찔러들어가고 있었다.

탕!!!

해럴드의 총탄이 마스를 향해 날라가지 않았다면 이미 알바티니의 목숨은 없어질것 이였다.

"쳇, 벌레 하나 죽이는데 이렇게 오래 걸리다니"

마스의 목소리가 끝나기도 전에 우라노스는 해럴드를 향해 블링크를 사용했다.

그후 검으로 그에게 베어넘기려고 하고 있었으나 오히려 해럴드는 웃고 있었다.

우라노스는 섬뜩한 느낌이 듬과 동시에 절대감각이 살아났다.

냉기를 품은 두개의 검이 그를 향해 오고있었기 때문이다.

블링크를 다시 사용해 롤랑과 버몬트의 뒤로 들어왔지만 버몬트의 움직임이 좀 더 빨랐다.

캉!!!

그후 롤랑의 검이 그의 하반신을 베어넘기려는 모션과 동시에 그에게 돌진했다.

우라노스는 블링크를 사용할 새도 없이 공중으로 점프를 했다.

그가 다행이라고 생각하기도 전에 버몬트가 그의 앞에 나타났다.

쿠앙!!!!

버몬트의 검과 우라노스의 검이 맞붙어 나는 소리가 끝나 갈 무렵 롤랑의 검이 우라노스의 하반신으로 향했다.

퍽!!!

롤랑의 검이 우라노스의 허벅지에 휘둘러졌으나 그의 허벅지를 완벽히 뚫지못한채 그의 피부를 자른후 조금더 들어간후 튕겨져 나갔다.

"크아아아아악!!!!!"

우라노스의 비명과 동시에 롤랑과 버몬트가 땅으로 쳐박혔다.

"크흑........"

버몬트의 짧은 신음과 동시에 우라노스의 말이 시작됬다.

"적당히 상대하진 않겠다, 인간. 나에게 첫 고통을 선물한 대가인줄 알도록"

롤랑에게 버몬트는 말했다.

"일격에 끝냈어야지..."

"죄송해요~"

하지만 그들은 승리의 희망이 보였다.


























마스와 알바티니, 해럴드는 약간 고전을 면치 못했다.

알바티니 역시 뛰어난 검사였으나 마스의 긴 창앞에서는 큰 피해를 주지 못했다.

게다가 여의봉처럼 길어졌다 짧아졌다 하기에 상대하기 난감했던것이다.

해럴드의 견제가 없었다면 알바티니는 어느새 저 꼬챙이에 꿰어져있었을지도 모른다.

마스의 창이 알바티니를 향해 다시 날라왔고 알바티니는 이때다 싶어 고개를 숙인후 땅을 박찼으나

오히려 마스는 창의 길이를 그대로 하며 창의 뒷부분으로 알바티니를 향해 휘둘렀다.

알바티니는 옆으로 피하며 그 창을 밟고 떠올랐다.

검을 거꾸로 잡은후 중력의 힘을 빌려 일격을 시도했다.

하지만 마스가 자신의 창을 위로 향하게 하며 길게 늘려버리는 것이다.

부우욱!!!

알바티니의 허리의 끝부분을 베고 지나간 창을 다시 짧아져 마스의 손에 들어왔다.

알바티니는 땅으로 떨어지며 피를 뿌렸다.

"크윽....쳇... 이런것도 안걸리다니"

알바티니는 일어나며 말했다.

"이렇게 되면 어쩔수 없지...."

마스는 궁금하다는 표정으로 알바티니를 보았고 알바티니는 웃음을 지으며 한개의 창을 꺼내며 말했다.

"설마 내 창과 같은게 드래곤의 손에 있었다니.... 놀라운걸?"

알바티니의 창이 길어지며 마스의 창과 부딪혔다.

마스는 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흠...? 예상외로 재밌게 됬군"


























남은건 크리스티앙과 죠안 그리고 네프턴이였다.

선공은 죠안이였다.

"풍아열공참!!!"

네프턴은 그저 빠른속도의 공격에 웃음을 지으며 여유롭게 막아내고 있었다.

"이런...아가씨, 너무 그러면 무섭다구"

하지만 갑작스레 고도의 사이오닉 에너지가 모이는 게 보이자 네프턴은 당황했다.

방어자세를 취하며 기다리고 있었는데 예상외의 일이 일어났다.

쿠아아아앙!!!!!!!

순식간에 드래곤이 만든 검이 깨어지며 네프턴이 무방비 상태가 되버린것이다.

아직 풍아열공참의 마지막 일격은 시전되지도 않았다.

드래곤의 무기가 깨어진건 크리스티앙이 웨폰크래쉬가 시전됬기 때문이다.

네프턴이 크리스티앙을 노려보자 크리스티앙은 웃으며 말했다.

"앞이나 조심하시라고"

푸우욱!!!

"크아아아악!!!!!"

순식간에 드래곤의 배를 뚫어버린 죠안의 세검은 여유롭게 다시 빠져나왔다.

풍아열공참의 엄청난 공격에 네프턴은 헬파이어 이후의 최대의 고통을 맛보았다.

"지구에 오자마자 이게 웬 고생이야!!"

드래곤 답지 않은 네프턴의 외침과 동시에 네프턴은 광선검 하나를 꺼내들었다.

"어디어디....조심히 해야지 이렇게 가다간 잘못하다간 큰일 나겠어...?"

순식간에 네프턴이 땅을 박차며 죠안에게 달려나갔다.

"크흣!!! 살!!"

죠안은 엄청난 네프턴의 사이오닉 에너지의 압력에 신음을 흘렸고 마지막이라는 듯 네프턴을 향해 세검을 찔렀다.

아니, 찔르려고 했다.

하지만 네프턴은 죠안을 노리지 않고 그 뒤에 있는 크리스티앙을 향해 달려나갔다.

"위험 요소 제거!!!"

하지만 그의 바람이 섞인 외침과 달리 크리스티앙은 카운터 스피어를 사용했다.

"가라!!"

카운터 스피어를 네프턴은 광선검으로 쳐냈으나 그 뒤에 크리스티앙은 없어졌다.

"어디지?"

"위야, 드래곤 아저씨"

크리스티앙은 리볼버 발렌타인의 탄환을 발사했고

네프턴은 그 탄환에 뚫렸다.

"뭐야...드래곤도 별것 아니군"

크리스티앙이 싱겁다는듯 죠안을 향해 걸어가는데 죠안이 다급한 목소리로 크리스티앙을 불렀다.

"크리스티앙!!! 뒤에!!!"

크리스티앙은 뭔가 하고 뒤를 돌아보니 뚫려있는 자신의 모형을 들고 있는 네프턴이 웃으며 말했다.

"끝나려면 멀었다구 , 젊은이와 아름다운 아가씨"

크리스티앙은 썩은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그럼 어서 와보라고"

"그럼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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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실력테스트 인것은 간단합니다.

드래곤들이 이 ISS 요원들을 시험으로 테스트한 후

도움을 받을지 않받을지를 결정하기 위한 싸움임을 알리는것입니다.

그리고 댓글 좀 달아주세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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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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アキモトイツキ

2009.05.16 16:22:42

"중국은 유일하게 세계정부와 맞서다가 모든 유적지와 건물이 파괴되며 초토화 됬기에 전쟁의 실험용도의 토지로 사용되었다"
이부분이 이터널 시티 스토리를 생각나게 만드네요.(이터널에서 한국은 유일하게 위토에 대항하다 초토화 위기에 놓이게 된다죠.)

아무튼 큰 기대 걸게요, 연재계속 해주시길......

*저도 '툴의고의 판타지??'써야 하는데, 귀찮네요.(그얘기가 왜나오니?)

profile

『Ksiru』

2009.05.16 16:35:57

이터널이라...
한번도 해본적이 없어..... ㅋㅋㅋ

그냥 중국이 약간 보수 적인 나라여서 없어지는 나라로 채택했을 뿐인데;;

선물

2009.05.16 16:33:03

후우 .. 캐릭이 많아서 그런지 뭔가 좀 난잡한 ㅋ
한꺼번에 많이 나온게 역시 좀 탈이랄까요.

전투신을 좀 더 세분화 시키면 좋을거 같네요
암튼 잘 봤습니다 ~

profile

『Ksiru』

2009.05.16 16:37:51

걱정마세요~
좀더 세분화 시킬거예요오~~ㄲㄲ

함규식

2009.05.16 17:12:39

우워어어.. 대단하군요

잘보고갑니다~

profile

『Ksiru』

2009.05.16 20:05:56

대단하다니.... 엄청난 평이군....
아무튼 감사합니다~

이카루스

2009.05.16 18:20:59

뭐야... 드래곤이 더 쌘데 드래곤을 시험해?

profile

『Ksiru』

2009.05.16 20:07:15

언어능력이 부족하니?
드래곤이 ISS 요원들을 시험하는거야~

profile

망각

2009.05.18 22:38:26

드레곤이 인간화 인가요/? 큰몸집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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