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오 툴리바 3편

간지는 짜증나다는 어투로 말했다.
“머린이마린 너 뭐하는 자식이야.

“함규식과 함께 문지기 역할을 합니다만?

“그래? 그럼 쿠파한테 좀 델다죠.

한편 쿠파와 유린공주는 뭘 하고 있을까?

“쿠파 아찌 내가 이겼잖아요. 돈 줘요. (훗 이겼다)

“허허 유린군. 아직 안 끝났다네. 까불지 마시게나. (아악. 내가 졌다.)

“뭔 놈의 유린군. 암튼 이기면 1만원 준대매요. 얍삽하게 버티지 말고 1만원 줘요.

“껄껄. 내가 돈 주기 싫어서 이러겠는가? (안돼! 돈 못!줘)

“덩치는 산만해 가지고 쪼잔하게 이러실 거예요? (돈 주고 싫은거 맞네 ㅡㅡ)

그렇다. 둘은 데이브레이크에 빠져 있었다.
사실 유린군은 쿠파 스모커와 놀기 위해 놀러와 있었던 것이다.
쿠파 스모커는 이길줄 알고 있었지만 유린군 아니 유린양은 이미 초고수의 경지에 이르러
있었고 쿠파스모커는 아무것도 모르고 붙었다가 털린 것이다.

“다 왔습니다. 그럼 저희는 이만 ....

이렇게 함규식과 머린이 마린은 홀연히 사라졌고 간지와 Shorty。♡버섯 그리고 MoG마리지
이렇게 3명은 쿠파방에 들어가게 되었다.
그리고 들어가자 마자 3명은 다짜고짜 소리를 질렀다.

“후후 어이 스모카 ~ 유린공주 내놔 ~
“야이 무식한 등껍질아. 유린이 내놔 ~
“하하 쿠파상? 이러면 안돼죠?

쿠파 스모커는 어이 없다는 표정으로 말했다.

“저것들 뭔 소리를 지껄 이는거야? 내가 유린군을 납치라고 했단 말인가?
허허. 참. 쏠로잉~은 같이 안온건가? 내가 신뢰하는 동생 무극은?
난 아니라네 껄껄.

하지만 유린군 아니 유린양은 심심해서 배신을 때렸다.

“꺄아~ 스모커 아저씨가 절 납치 했어요. 구해줘요 !!!!!

“어... 어 ? 유린군 무슨 소리 하시는 겐가? 자네 나랑 ....같이
“아니면 아까 진거 2만원으로 주던지. 아니면 계속 이럴거예요?

그리고 유린양은 다시 외쳤다.

“이 못된! 스모커 아저씨가 날 납치 했어요. 구해 줘요 !!!!!

3명의 일행은 그 말을 곧이 곧대로 믿었고 쿠파 스모커에게 다가갔다.
쿠파 스모커는 당황해서 말했다.

“어어? 이러지들 마시게나? 자네들 이러면 나 분노모드 갈걸세.

“가던지 말던지....... 어? 공주는 어딨어? 서....설마 ........

간지가 놀란 이유? 유린양은 넷상에서 유명한 소설가이자 프로게이머이다.

“어디서 많이 봤다 했지 ..... 그 가잖은 소설가 ?

“가잖은 ? 지는 유치한 소설 썻으면서 헛소리 하지마.

“아 ;; 괜히 기대했잖아. 망할 ;; 공주면 도도하고 기품이 흐르는 ;;

“공주를 구하러 온 사람이면 좀 더 멋있으면 좋았잖아. 에이 ~

아무튼 이리이리 하여 유치한 분위기가 맴돌던 가운데 쿠파 스모커는 슬그머니 빠지려고 하고 있었다

“야 쿠파 어딜가 ?

“딱 봐도 오덕틱하게 생겼네. 19(금) 미연시 하러 가나 보지 머

Shorty。♡버섯 , MoG 마리지의 한마디들
결국 쿠파 스모커는 담배를 입에 물고 분노모드로 들어섰다.

“이 노오오오옴드으으을 !!!!!!! 다 때치할거야 !!!!

“유치해 못 봐주겠네

“쿠오 ~~~~~~~~옥?

앞으로 오다 자신의 방에 구멍이 생겨 빠져버린 쿠파 모커.
과연 무슨 일일까?

그때 허공에서 알림말이 흘러 나왔다.

“하이니~☆ 월드 내에 작은 폭팔과 큰 폭팔을 담당하는 폭팔 운영자 빅뱅입니다.
방금전 시공에 폭팔이 일어나서 공간이 잠깐 터졌군요. 떨어지는 곳은 바로 밑. 시 ! 궁 ! 창 ! 입니다.
그럼 바이니~☆

결국 이렇게 사소한 일로 시작된 일을 끝나게 되었다.
하지만 실망하진 말라 ~ 마지막 보너스로 후일담으로 끝내겠습니다 ~ (남은 회원님들도 출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