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하여 쿠팡 방문하고 50 툴리 포인트 받기
2시간에 1회씩 획득 가능
[그린티]의 시점
전편 댓글에 누가 절 용의자로
지목 했더라고.... 요 ^~^ → `w` (툴리바 14편 댓글 참고)
현재 죽은 장수&모사 현황입니다.
S급: 123(마초 S급), 질풍(감녕 S급)
A급: 글쎄올시다(강유 A급), 폐인(육손 A급),
C급: 선물(곽가 C급)
현재 살아있는 장수&모사 현황입니다.
S급: 이카루스(장합 S급), 천공(조운 S급),『Ksiru』(손책 S급)
A급: 머린이마린(사마의 A급), 마사키(하후돈 A급), 미사키(하후미 A급)
B급: Saithis(서서 B급)
현재 여포의 체력은 46% 그리고 철갑기병 500명 가량입니다.
[C.a.l.m]의 시점
전편 댓글에 누가 위대한 이
몸을 용의자로 지목했더군? 훗 ... 먼저 없애버릴라. 캬컄캬캬
그럼 이왕 말 나온 김에 대교를
찾으러 간 두 변태(?)의 이야기를 회상하겠다.
하비성에서는 대교가 쓸쓸히 홀로 앉아있었다.
일단 먼저 도착한 것은 먼저간 머린이마린(사마의)였다.
“대교 낭자 내가 왔소이다 !!!”
“어머 ... 반가워요. ~”
“내가 낭자를 찾으러 다닌지만 어느덧 3년이요 !!”
풉 .. 웃기고 있다.
“아... 당신이 제 서방님 !?”
뭐지 이 전개는??
“당연하잖소 !! 그대를 그리워하다
한이 맺힐 뻔 했소이다 !!”
견희에게 반했던 건 누구더라 ...
“그럼 소녀...”
그때였다.
“잠까아아아아아안~!!!!!!!!!”
응??
“대교!!!!!!! 남편이 왔소!!!!!”
『Ksiru』(손책)의 등장이다.
“네...??????”
당연히 대교는 당황했다. 그나저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설명하자면
대교는 손책의 아내이다. 하지만 게임에선 NPC중에 하나일뿐... 그런 관계가 성립할 리가 없었다.
그리고 머린이마린(사마의)이 불쾌한 듯이 소리쳤다.
“이의있소오오오!!!!!!!!!”
『Ksiru』(손책)은 불쾌하다는 듯이 아주 퉁명스럽게 말했다.
“뭐요!?”
“이건 게임이요 !! 우리(손책뺀 우리) 대교낭자가 당황했잖소
!!”
그러자 대교 NPC도 말했다.
“저기... 누가 남편...이라는 건가요...??”
그 때 『Ksiru』(손책)의 머리속엔
‘대교: 저기...
저 사람(머린이마린)이 자꾸 납치하려는 건가요...??’
“흥!! 어디서!!
납치(?) 할려고 그러시는 거요 !? 내가 더 잘생겼소!!”
여기서 잘생겼다가 왜 나와? 머린이마린(사마의)도 어이없다는 듯이 말했다.
“시루군... 난 기사도에 정신에 따라...”
...
......
.........
아 싸움이 길다... 각설하고 이 둘은 서로 아웅다웅하다가 서로 자웅을 다투기로 했다.
당연히 S급인 손책이 유리한 싸움이였다. 하지만
예상외로 ...
“챙챙 !!!! 챙챙챙챙!!!! 챙챙!!!! 챙챙챙챙챙!!!!!”
손책의
이게 바로 사랑의 힘인가?? 얼어죽을... 아무튼
손책의 공격이 더 드센 느낌이다.
“챙 ~!!!!”
『Ksiru』(손책)은 한번 강하게 공격하여 팅겨낸 후 첫번째 스킬을 사용했다.
“사자후 !!!!!!! 어흥 !!!!!!!!!!!!!!!”
호랑이같은 괴성이 머린이마린(사마의)을 덮쳤고
뒤에 밀려있던 머린이마린(사마의)는
문까지 부수면서 뒤로 팅겼다. 그리고 분노의 스킬 시전이 시작됐다.
“...... 시루군 !!!!!!!!! 회오리바람 !!!!!!!!!!!!!!!!!”
저런... 성안에서 저런 기술을 쓰면...
회오리크기가 점점 커지면서 『Ksiru』(손책)이 있던 곳부터 부숴갔다.
그리고 『Ksiru』(손책)은 성이 무너짐과 동시에 떨어졌고 그 뒤에 커다란 벽재들이 덮쳤다.
아!!! 이 장면은 마치... 건물부수기!!! (해보신 분들은 아시죠?)
자... 『Ksiru』(손책)은 점프해서 위에 떨어지는 벽재들을 공격(?)했다.
“챙챙챙!!! 우루루루!!! 쿵쿵!!!”
결국 회오리바람으로 인해『Ksiru』(손책)도 열.받.았.다.
그의 두번째 스킬은 소패성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소패성엔 이둘 뺀 나머지 일행과 여포가 있다.
근데 말이지... 당신들 이렇게 싸울 때가 아니잖아
...?
아무튼 대교NPC의 역할을 이 둘에게 특별 능력치를 부여하는 것
“리수마 리수 리수” ← 수리 수리 마수리 거꾸로
-그린티-
이 둘에겐 대교의 축복이 내려집니다.
대교의 축복의 효과는 한가지 스킬의 능력을 극대화시켜줍니다.
『Ksiru』(손책)님은 스킬 ‘사자후’ / 머린이마린(사마의)님은 스킬 ‘회오리바람’
그리고 대교는... 여포를 잡은 이에게 주어집니다.
물론 대교NPC를 만난 사람 중에서 말이죠. 다른
사람이 잡으면 의미 없습니다.
이건 일종의 보상입니다. 대교는 잠시 사라집니다. ^~^
아무튼 대교에 눈이 먼 이 둘은 즉시 말을 타고 여포에게로 갔다.
그리고 자기꺼라고 자꾸 우겼다. 하지만 결론적으로 잡은 사람에게 가는 것이다.
싸울 수 있는 장수와 모사는 5명으로 이러하다
이카루스(장합 S급), 천공(조운 S급), 『Ksiru』(손책 S급), 머린이마린(사마의 A급), Saithis(서서 B급)
그리고 사랑에 눈이 먼 『Ksiru』(손책)과 머린이마린(사마의)은 여포에게 달려들었다.
“사자후 !!!!! 으허어엉!!!!!!!!!!”
저기 이건 왠지 절규 같은걸...??? 아무튼 아까 대교의 축복으로 강력하진 사자후 공격이 들어갔다!!
“으윽!!! 아아아악!!! 퍼퍼버벅!!!”
순식간의 B급의 철갑기병 500명은 서로 부딪히며 뒤로 팅겼고 결정타로
“회오리바람 !!!!”
대교의 축복으로 강력해진 회오리바람이
엄청난 속도와 크기로 철갑기병들을 삼켜버렸다.
그리고 이어지는 『Ksiru』(손책)의 두번째 스킬 !!
“드디어 쓰네 아흑흑... 이게 다 선물(곽가)님 때문이야!! 사자의
힘!!!”
사자의 힘으로 인해『Ksiru』(손책)은 SS급으로 능력치가 상승했고 그로 인해 SS+급이다.
난데없이 웃기게도 남 탓하고 있다. ← 용의자란 말로 인해 뒤끝 좀 있는 듯 (툴리바 14편 댓글 참고)
근데 지금 싸움은 Game Over 된 사람들이 같이 다 보고 있다.
-그린티-
Game Over 된 사람들의 응원메시지입니다.
선물(곽가 C급):
내가 대교를???? 에잇!! Game Over나
당해버려라!!!
Digitalism(테사다 A급): 비록 같이 싸우진 못하지만 힘내십시오!!
폐인(육손 A급): ㅋㅋㅋㅋㅋㅋ
힘내세요 ~ ㅋㅋㅋㅋㅋ
글쎄올시다(강유 A급): 돈 쓸일
늘었...(궁시렁 궁시렁) 네?? 제 차례라고요??
질풍(감녕 S급): 형도 그렇고
모두들 힘내시길!!
123(마초 S급): 음... 그러니까... 이게... 에... 제 말은... 열심히
수고하.. (제한시간 초과!)
『Ksiru』(손책)은 훗~ 거리며 아주 자신감 있게 여포에게
“시루군!! 나도 도와주겠소 !!!”
“챙챙챙챙!!! 챙챙챙!!! 챙챙~”
머린이마린(사마의)까지 합세
난전이 시작되었다. 어느 정도 엇비슷하게 엇 비슷하게 싸운다 싶었지만...??
“여포 스킬 철갑기병 소환!!!!!! ...... 그리고 상태유지 !!”
“헐!?” 『Ksiru』(손책)
“대교낭자를 위해서라면!!!” 머린이마린(사마의)
이 둘은 철갑기병 5.000명에게 둘러 쌓였다. 스킬은 다 쓴 상태에 곧 죽을 처지이다. 꼴 조오타~
철갑기병 소환과 함께 파멸의
노래로 인해 망가지고 있는 정신력이 다시 유지되었다.
하지만 여포의 정신은 엄청나게
피폐해진 상태. 이제 물불 안가리는 성격이 되어버렸고
자신과 싸우던 적도 잊어먹고
곧바로 성으로 돌진하기 시작했다.
이카루스(장합)과 천공(조운)은 정면으로 오는 적을 향해 스킬을 사용하기로 마음먹었다.
물론... 두 사람은 스킬을 합쳐서 자칭 퓨전 스킬을 염두해두고 있었다.
천공(조운)은 두번째 스킬을 사용했다.
“태평요술서 소환!! 끝없이 열린
하늘 !!!”
여포주위의 공기의 흐름이 빠르게
바뀌면서 여포의 몸을 묶었다.
그리고 이카루스(장합)의 스킬
“죽은자의 길 ...”
일순간에 유령 50마리가 덮쳤고 이카루스(장합)과
천공(조운)이 뛰어들었다.
천공(조운)의 칠성보도가 여포의 몸을 찢고 이카루스(장합)의 철과추가 여포의 몸을 타격했다.
여포도 공기의 흐름을 무시하며
열심히 칼을 휘둘러보지만 집중력이 상당히 흐려진 상태라
제대로 공격하질 못하고 있다.
한 이쯤 되면 철갑기병들이 여포를
도우러 와야... 어...???
“여기 하이퀄리티한 전설은 헛되이 죽지 않는다 !!!!!” 『Ksiru』(손책)
“대교낭자를 위해서라면 목숨도 아깝지 않다
!!!” 머린이마린(사마의)
저기요... 변태 두분?? 댁들 역할은 충분히 하셨는데... 하하... 끈질기네요...
믿기 싫지만 B급의 철갑기병 5.000명을 스킬 하나 쓰지 않고 전멸시켰다.
2(win)
VS 5.000(lose) 변태라고 자꾸 무시했더니
이런 영웅 같은 결과가...
쳇! 쳇! 쳇! 쳇!!!!!!!!
“훗! 훗! 훗! 훗!!!!!!” 『Ksiru』(손책)
???? 뭐지??? 우연인가?? 쳇! 쳇! 쳇! 체엣!
“훗! 훗! 훗! 후훗!!” 『Ksiru』(손책)
......
나 해설자야?? 내
말 들려??
“ㅇㅇ” 『Ksiru』(손책)
방음시스템 확인, 바이러스 검사완료, 해킹 툴
차단, 해설자 당황 제거, 해설자 위엄 설치
독자들 웃음 업, 해설자 흥분완화, 『Ksiru』(손책)에 대한
뒤끝 제거
아 험험!! 이제 안 들릴 것입니다 ~
“들려요오 ~” 『Ksiru』(손책)
아 이 !!!!!......... GG ...
“머린님 그렇게 작게 말해도 다 들린다고요~ 훗! 훗!”
............. 아!? 나랑 대화했던게 아니였구나 ...???
아무튼 본론으로 『Ksiru』(손책)과 머린이마린(사마의)은
아주 기세등등하게 여포에게 돌진했다.
그리고 돌진했을 타이밍에 천공(조운)은 첫번째
스킬을 여포를 향해 사용했다.
“구멍뚫기 !!!!!”
천공의 칼과 몸이 일직선으로 여포에게 돌진했는데!!! 여포는 이카루스(장합)을 뒤쫒느라 피해버렸고
아주 기세등등하게 오던 『Ksiru』(손책)이 정면으로 맞았다!!!!!!!!!!!! 오!!!!!!!!!! 예!!!!!!!!!!!
『Ksiru』(손책)은 말했다.
“내가 이렇게 죽을 줄이야... 분명 내가 죽는걸
보고 기뻐하는 이가 있을거야!! 분명히!!”
그리고 이카루스(장합)은 안되겠다 싶어 서둘러
평만지장도를 들어 순간이동을 하려는데
“푸슉!!!”
등에 방천화극이 꽃힌채로 순간이동 되었다.
그리고 B++++++급의 Saithis(서서)앞에 도착했고 ... 곧 게임오버 될 위기였다.
하지만 Saithis(서서)가 말했다.
“파멸의 노래가... 능력치 올려주지?? 이카 죽더라도 걸고 죽어”
“오 역시 사이!! 파멸의 노래!! ........... ㅅㅅ......”
그리고 여포 주위에 있던 머린이마린(사마의)과
천공(조운)도 여포에게 죽었다.
아 여포는 칼도 없는데 무슨수로?? 손책의
이제 남은건 Saithis(서서) 파멸의 노래가
걸려봤자 A++++++급이다.
-그린티-
『Ksiru』(손책), 머린이마린(사마의), 천공(조운), 이카루스(장합)님이 모두 전사하셨습니다.
이제 부활하지 않습니다.
여포의 체력 46% → 25%
가능성은 없는 것과 다름없다. 여포는 곧장 돌진했고 Saithis(서서)는 막을 수 없을 것이다.
물론 이건 일반적인 상식에서의 이야기이다.
“여포 네 이놈
!!!!!!!!!!!!!!!!!!!!!!!!!!!!!!!!!!!”
순간 귓청이 깨질듯한 소음이 들려왔다. Saithis(서서)의
목소리?? 아니다.
이 성에 도착하기 전에 몰래 다른 곳에 숨겨놓고 이카루스(장합)에게만 보여준 마지막 비기
그는 여포의 능력치와 유일하게 같은 NPC 장비(SS급)였다.
이게 어떻게 된 일일까??
[허나 마땅히 좋은 작전은 나오질 않았다. 그러다 Saithis(서서)는
나 같은 천재는 밖에 좀
나가서 알아봐야겠다며 나갔다. 뭐가 남아 있을까?]
이 문장을 기억하는가?? 이 때 Saithis(서서)가 간 곳은 동탁이 있던 호로관이였다.
거기 있던 총사령관 NPC는 유비 그리고 부하 NPC로는
장비가 있었던 것이다.
Saithis(서서)는 까무러치기로 그냥
유비한테 갔을 뿐이고 거기서 덕담(?)을 좀 나누었다.
“여포가아.. 유비님보고 겁쟁이 새가슴 이래요.. 분노하였지만 전 아무것도 할 수 없었어요. 흑흑”
그리고 유비는 우는 척하는 Saithis(서서)를
달래주었고 그 옆에 있던 장비가 열 받았다.
“내 이놈을 그냥!!!!!! 죽여버리겠소!!!!! 서서도령!!! 냉큼 인도하시오!!!!!!!!!!!!!!!!”
시작은 분명 불법루트를 타고 게임에 접속한 초대받지 못한 손님에 불과하였다.
하지만 쓸모 없던 조준의 칼을 빼앗고 블랙리스트에 혼자서 유유히 이름에 올랐으며
뀡 대신 닭이라는 장인(?)정신을 본받아 장각이 죽을 때 오악진형도를 스틸했으며
약한 능력치로 팀킬 이벤트에서 동료들의 밥(?)이 되기는커녕 보상으로 백마까지 얻었고
화웅이 밖으로 빠져나갈 때를 기다려 성을 먹고 화웅을 손가락 까닥대지 않고 잡아 검을 얻고
유비에게 흑흑 연기를 선보여 사륜차와 장비를 얻었다.
선모씨의 아들 물모사와는 사뭇 다른 느낌이다.
선물(곽가) 모사 ... 자넨 대체 한 게 뭔가?? 아아~ 여포 염장 지른거??
아무튼 아까 이카루스(장합)이 파멸의 노래를 건
것을 기억하는가?
이것은 장비에게 걸렸다. 그러므로 즉 SSS급과 Saithis(서서)의 아이템을 주어주면 SSS++급이다.
파멸의 노래의 딜레이는 1시간. 즉! 1시간안에 여포를 죽이면 된다.
여포의 정신은 상태유지로 인해 점점 폐인이 되지 않는다 하더라도 25%의 체력밖엔 없다.
그리고 이미 어느 정도 폐인이 된 상태이다.
Saithis(서서)는 장비에게 백마와
자웅일대검을 주고 자신은 사륜차에 앉아서 구경하였다.
“챙챙챙!!! 챙챙챙챙챙챙!!!!”
“취익!!! 챙챙!!!
취이익!!!! 챙챙챙챙!!!!”
싸움은 40분 동안 지속되었고 장비의 파멸의 노래 시간이
20분이 남았을 무렵 여포는 쓰러졌다.
“크억...”
그리고 Saithis(서서)의 마지막 한 마디
“결국 마지막 생존자&승자는 저군요? 이것이 바로 천재라는 겁니다 ㅇㅇ”
아! 근데 이 말이 Saithis(서서)에게 불행으로 작용할지 그 누가 알았겠는가
정신이 폐인이 되버린 장비는 이 말을 듣고 갑자기 발끈했다.
“여포는 내가 잡았소이다!!!! 귀공은 한 게 없소!!!!”
흠칫! 파멸의 노래가 정신을 폐인으로 만든다는 사실을 잊고 있던 Saithis(서서)는 급히 말을 바꿨다.
“아~ ㅋㅋㅋ 당연히 위대하신 장비님이 잡았죠~ 여포놈도 장비님에겐 이길 수 없나 봅니다~”
하지만 폐인이 되버린 장비 머리속엔 Saithis(서서)를
죽일 꼬투리만을 생각하고 있었다. 그.머.리.로
“자넨 날 여포와 싸우게하여 죽게 할 속셈이렸다!!”
어처구니 없는 말에 Saithis(서서)는 평소
습관이 나왔다.
“잘 생각해봐요. 일단 A와 B가 있다고 칩...”
순간 백마를 타고 달려온 장비의 검이 Saithis(서서)를
죽였다.
그리고 때맞춰 그린티의 마지막 음성
-그린티-
여포를 죽였지만 모두들 Game Over 되셧군요.
이걸로 승자는 열심히 싸워준 여러분 모두입니다 ~
마지막으로 ‘Tooli 삼국지’ 게임 테스트에 참여해주셔서
정말 감사 드립니다.
[선물]의 시점
게임 대기실에 모두가 모였다. 하지만 내 모습은 없다.
이제 우리 모두는 곧 현실로 돌아가게 된다. 참 긴 플레이이였다.
그리고 그만큼 나의 테스트도 성공적이었다. 그렇다. 난
이 게임의 제작자이다.
나는 대기실에 있는 모두에게 안내방송을 보냈다.
안녕하세요? 선물입니다. 사실 전 이 게임의 제작자입니다.
지금 제가 있는 곳은 게임관리 운영자 공간입니다.
그린티의 음성은 모두 제가 상황에 맞게 제작한 것이며 C.a.l.m의 해설은 제가 게임하면서
중간 중간 한 것입니다. 물론 게임에 참여해주신 여러분들은
C.a.l.m의 해설을 듣지 못했겠지만요.
여러분의 플레이와 C.a.l.m의 해설은 다른 게임 제작자들이 보고 계셨습니다.
전 게임 중간 중간마다 ‘댓글’ 을 확인하며 이
게임을 더욱 완성적으로 이끌었죠.
이 방송이 끝나면 대기실에는 리플레이 영상이 나올 것입니다.
여기엔 C.a.l.m의 해설도 첨가되어서 나옵니다. 즐겁게
감상해주시길 바랍니다. ^~^
그렇게 게임에 참여한 모든 이들은 리플레이 영상을 배잡고 웃으면서 봤답니다. ~
- 작가의 감사글 필독!! -
드디어 끝이 났습니다. 이거 이거 중간중간 반전 넣기도 꽤나 성공했고 장비의 반전과 함께
선물=그린티=C.a.l.m=제작자 였다는 마지막
반전까지!
마지막 부분 조금 이해를 위해서 설명을 덧붙이자면 이 소설은 저 혼자만의 창조물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의 이름과 특성을 빌리고 그걸 제가 다듬어서 플레이어들을 창조해냈습니다.
그리고 소설 안에서의 선물은 플레이어로써의 역할과 도우미 그리고 해설자로서의 역할까지
모두 해냈습니다. 플레이어로써의 비중은 꼴찌였지만 결국 제가 가장 많이 나온 셈이죠.
그리고 마지막 [선물]의 시점에서 나오는 ‘다른 게임 제작자’들은 바로 이 소설을 읽어주시고
읽어주셨던 여러분들을 의미합니다. 즉 플레이어들을 지켜보고 있었던 제작자들은 여러분들입니다.
즉 저 혼자서 이 소설의 게임을 만들어 낸것이 아닙니다. 같이 만들어낸 거죠.
‘댓글’ 이라는 요소는 여러분들이 이 소설에 참여하였다는
‘증거물’ 인 셈입니다.
많은 댓글들은 쓰는 저에게 큰 도움을 주었고 계속 쓰게 만드는 원동력이였습니다.
그게 없더라도 채팅방에서 이야기를 나눴다면 그것은 제 기억에 남아있기에 그것도 ‘증거물’입니다.
결국 이 소설은 소설 안에서의 주인공들과 보는 사람들 모두가 주인공이었습니다.
이것이 진정한 반전이죠. 이해하시기 어려우시다고요? -작가의
마지막 필독- 을 다시 읽어주세요.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여태껏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이제 정말 삼국지 툴리바는 끝이 났습니다. 앞으로는 개인 소설을 쓸 생각입니다.
만약 툴리바가 또 나온다면 내년 수능 끝나고가 되겠습니다. 기다려 주신다면야 기대에 부응하도록 하죠 ~
Present.
Come Back.
동글글이
2010.01.04 13:35:47
캬---------역시 마지막의 마지막의 마지막(?) 까지 ㅋ --->자네, 하고 싶은 말이 대체 뭔가?
선물
2010.01.04 15:34:23
아무튼 봐주셨네요 ㅋㅋ
『Ksiru』
2010.01.04 18:42:49
흠...설마 보실줄이야<...보라고 쓴거잖여...
아무튼 어차피 소설은 소설일뿐~ 게임도 게임일뿐~ 대교가 좋긴하지만.. 뭐 저기서 해봐야 뭐하나...
결국 이렇게 끝났군... 굉장한 전투씬을 기대했던게 바보였나!!! 아무튼 이제 개인소설 쓰셔야지...저도 이제 소설 좀 느릿느릿 써보려고요 ㅋ
선물
2010.01.04 18:57:17
굉장한 전투씬 ... 개인소설에서는 과연 나올 수 있을까 ...
제 능력으론 아직 부족한 부분인거 같네요.
하지만 ... 그쪽에 대해선 떠오른 아이디어가 있으니 ...
얌마
2010.01.05 23:34:12
..........................................................................................
..........................................................................................
........................왓 아 유 두잉?!!!!!
선물
2010.01.06 17:49:36
천공
2010.05.02 20:33:09
푸훗 사이님 머리 쓰시다가 돌아가셨네. ㅋㅋ
질풍
2010.05.02 20:40:13
마지막까지 큰 웃음 선물해 주신 선물님
감사해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