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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163

『게임』미래의 폭풍(Future of Stom) 5장

조회 수 7734 추천 수 0 2008.11.09 15:00:39


"커헉!!!"

순식간에 체력이 1/3으로 바닥난 플라즈마.

넋을 놓고 있던 크시루에게 인생의 칼이 찔러들어왔다.

"네놈의 적은 나다!!"

그순간 인생은 자신이 얻은 레어템인 위스퍼인포이즌의 특수효과를 사용했다.

그것은 바로...

"크흣!!"

그순간 크시루에게 날라온것은 윈드커터, 그것도 Lv.10이였다.

"독은 기사이니 않먹힐테고 그러면 마법밖에 더있나?"

크시루가 아무리 히든케라지만 인생의 실제레벨은 46, 거의 자신혼자 폭렙을 했다.

그순간 인생이 사라지며 크시루에 등에서 단검을 꽂았다.

[백스탭 성공! 평소공격력의 3배의 데미지를 입힙니다]

"크하악!!!"

그순간 크시루가 보라색으로 중독됬다.

위스퍼인포이즌의 특수효과인 백스탭 사용가능과 성공시 포이즌 성공확률 80%가 발동된것이다.

크시루의 체력은 거의 반 이하로 줄었고 크시루는 입술을 깨물며 말했다.

"죽음의 방천극 장착"

하지만 인생은 이런 기회를 놓치지 않는다.

"마지막이다!!"

쿵!!!!

그순간 그의 왼팔을 꿰뚫은 화살.

어느새 플라즈마는 기절 직전이였고 인생역시 감전이 되고 말았다.

감전의 효과는 이동속도 100%하락.

거의 움직임이 없어짐과 같았다.

하지만 크시루는 상황이 좋지 못했다.

그순간 그린티가 말했다.

"그냥 이걸로 끝내죠, 무승부로요"

"크흣..."

그들은 뭐라 할수가 없었다.

자신들이 거의 죽기 직전이였으니까.











"큭큭, 고마웠어요"

크시루가 먼저 말을 꺼냈다.

"뭘요, 하여튼 이걸로 신세는 갚은셈이군요"

"그렇겠군요, 그러면 내일 보도록 하죠"

"네, 평소와 똑같은 시간인겁니까?"

"그럼요, 그럼 전 로그아웃 해보겠습니다"

크시루는 그에게 직업을 묻지 않고 로그아웃했다.

당연한것이 크시루는 그들에게 자신의 직업을 알려주지 않지 않았는가.

"뭐...상관없으려나..."

그리고 그역시 로그아웃했다.

결국 다음날...

"음... 그런일이 있었구먼?"

스모커가 말했다.

"음...아무래도 녀석들이 엄청나게 자란듯합니다"

그린티가 대답했다.

크시루가 말을 이어가면서

"대장같은 녀석은 이미 2차전직에 가까운 모양입니다."

"그러면 어쩌죠?"

모리노아가 물었다.

반면 스모커는 힘차게 외쳤다.

"어쩌긴? 다른 파티와 동맹을 맺으면 되지 뭐"

"큭, 과연 카오와 거의 적대관계인 팟과 누가 동맹을 하겠습니까?"

그린티가 웃으며 말했다.

"그...그런가? 그러면 길드를 창설하는건?"

단순한 스모커의 말이였지만 거의 행정을 담당하는 그린티는 생각했다.

"으음...괞찮을듯 싶군요, 하지만 길장으로는 다른분이 앉아야 해요"

"왜? 내...내가 하면 되지 뭘..."

하여간 소심한 스모커였다.

"그러면 다른 분을 찾아야 겠군요"

크시루가 제제를 옮겨갔다.

"그것보다 살려면 녀석들의 레벨을 따라잡는게 급선무입니다"

"그러려면..."

모리노아가 끼어들려고 했지만 그린티에의해 막혔다.

"이제 모리노아님도 23이시니 힘들어도 리자드 맨을 잡는건 어떨까요?"

"하...하지만 우리는 방어할자가 한명밖에 없잖소"

스모커가 반대를 내세웠다 허나...

"구하면 됩니다, 어차피 레벨업으로는 가장 빠른방법이니 리자드맨을 잡으러갑시다"

중앙 광장으로 나와 스모커가 외쳤다.

"2,30대 탱크 구합니다!! 아무것도 필요없습니다, 그저 방어 잘해주시면 경험치 들어옵니다~"

말주변이 부족했지만 한명이왔다.

허나...저건 분명히..이도류를 쓰는 검사였다.

"방어 공격 다 자신있습니다, 레벨은 29인데 괞찮죠?"

"네, 괞찮습니다"

그린티가 말했다.

"이쪽 소개부터 하겠습니다, 저는 마궁수인 그린티이고 이쪽은 힐러인 모리노아님 그리고 여기...기사이신 크시루님과..."

크시루를 어떻게 설명할까 생각하던 그린티가 말을 마치기도 전에 스모커가 끼어들었다.

"나는 워리어인 스모커라 하오, 소개를 부탁드리지"

그순간 그가 말했다.

"아, 저는 툴리라고 합니다, 직업은 검사지만 처음에 토끼한테 다굴맞아서 검사인데 방어하기 스킬이 생겼더라고요"

툴리라는 자의 말이 끝나자 마자 분위기가 코믹으로 흘러갔다.

토끼한테 다굴맞아 방어하기가 생기다니...

"그러면 가죠, 레벨 40이 넘는 리자드맨에게~~"

생기넘치는 스모커의 목소리에 파티원들은 힘을 내어 갔다.











"크크...드디어 모두들 2차전직 레벨에 올랐군 그래..."

인생이 말했다.

"물론 트랩계인 빅뱅님이 조금 늦긴 했지만 반드시 필요하니까요"

블러드가 말했다.

"그러면 각자 전직하고 다시 이자리로 모이는 걸로 하죠"

이렇게 흩어진 5인방,

가장 출중했던 인생은 다름아닌 정석대로 셰도우워커로 2차전직을 하였다.

트립계였던 빅뱅은 정석대로 템플러어쎄신으로 전직했다.

플라즈마는 조금 방어를 위주로 하다보니 시프가드너로 전직했고

카오팟의 힐러였던 블러드는 다크프리스트로 전직하고

호빗은 크리티컬어쎄신, 즉 크리티컬이 잘뜨는 도적으로 전직했다.

데미지가 적은 도적에게선 크리티컬은 생명과 같았다.

허나 최강은 셰도우워커였다.

누가 뭐래도 셰도우워커는 단검뿐만이 아니라 장검도 착용가능하며 장검을 착용해도 백스탭사용이 가능하다.

다크프리스트역시 적에게 저주마법을 쓸수있는 흑마법과 아군에겐 백마법, 그리고 근접전에도 유리하게

지팡이를 창처럼 개조해서 사용이 가능하고 체력도 일반 힐러의 두배이다.

"이제 복수 하러갈거냐?"

빅뱅이 인생에게 물었다.

"그래야지, 암, 아에 게임에 발을 못 붙이도록"











"벌써 크시루님은 벌써 51이시네요, 하하"

그린티가 웃으며 말했다.

"그린티님도 이제 3%만 올리시면 50이시잖아요"

벌써 툴리라는 자는 50을 달성했고 스모커역시 그렇다

그린티와 모리노아만 49에서 머물고 있다.

"어? 저기 오네요"

그린티가 말하자마자 그 방향으로 크시루와 툴리가 자신의 검으로 겨눴다.

크시루는 철검을 버리고 키페라 라는 장검을 득하여 장착했고

툴리라는자 역시 데이스타라는 이도류를 얻어 방어를 위주로 나갔다.

리자드맨 4명의 공격을 동시에 막은 크시루와 3마리의 리자드맨의 공격을 막은 툴리는 웃음을 지었다.

그건...

"다 죽었어!!!"

뒤에서 스모커가 무식하게 큰 오우거를 어쩌다가 잡아 뜬 도끼를 들고 6마리의 리자드맨을 어퍼컷시켰다.

날라간게 아니다.

그대로, 부웅 떴다.

다시 한번더 야구선수 안타치듯 치더니 30m를 날라가더니 흰색으로 변하더니 그린티가 말다.

"훗, 레벨업이군요"

그말에 모리노아가 말했다.

"저도 20%밖에 안남았어요"

그렇게 사냥을 하고 20분이지나자 드디어 모리노아가 정적을 깼다.

"레벨업이예요!!"

그러자 5명이 아무말없이 귀한스크롤을 찢었다.











그들은 다들 2차 전직을 했고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스모커는 데스워리어로 전직하여 사이드가 사용가능해졌다.

그리고 그린티는 원래는 매직오브애로우라는 히든직업이였고 2차전직은 대마궁사였다.

모리노아는 일루져니스트로 치유마법과 빛에 관련된 마법에 사용이 가능해졌고

툴리라는 자는 크루세이더로 전직하여 방어와 공격이 한층 강화됬고

크시루는 갈등의 기로에 서게되었다.

그것은 바로 웨펀어텍커에 부여될 다른 기술이다.

전직교관이 말했다.

"간단하다.시프를 더할지,마법사를 더할지,사제를 더할지 생각해라"

'저...전혀 간단하지 않은데?'

크시루는 속으로 생각했다.

하지만 그는 선택했다.

"마법사"

"음...무슨 속성을 고를지 생각해라"

'이런...'

다시 갈등에 기로에 놓이게 됬다.

"혹시...빙결류 되나?"

"물론, 가능하다."

"그러면 그걸로 하지"

결국 그로인해 그의 직업은...프로즌 웨펀어텍커.

처음에는 프로즌 밖에 없었다.

허나...

'까짓거 키우면 되지 뭐'

그렇게 하고 5명이 모이자 바로 스모크 파티에 뜬 메세지

[인생이란님이 이끄는 인생파티가 스모커 파티가 이끄는 스모크 파티에게 대결을 신청했습니다 받아드리겠습니다?]

스모커는 주위를 둘러보며 말했다.

"어떻할까요?"

툴리가 말했다.

"뭐...뭐예요?"

그린티가 설명했다.

"으음..쉽게 설명하자면...이러쿵 저러쿵....이예요"

"전혀 쉽지 않은데요..."

크시루가 말을 마쳤다.

"그냥 승낙합시다.어차피 2차 전직도 끝냈겠다...말이죠.."

그말에 스모커가 Yes라 말했고 그러자 배경이 다시 바뀌었다.

"크크크...오랜만이군 그래..."

인생이 말했다.

"헹!! 저번처럼 발릴준비나 하라고!!"

스모커가 말했다.

"필요없다, 대결은 1:1 대결로 5번이다. 괞찮나?"

솔직히 말하자면 스모크파티는 전혀 괞찮지 않다.

공격밖에 모르는 스모커가 있기 때문이다.

허나...

"그럼!! 자,선수나 뽑으라고!!"

스모커가 자신있게 말했다.

하지만..

"자만하지마라!! 우리는 처음에 플라즈마로 출전하지"

"우리는... 그린티다!!"

다시한번더 그들의 대결이다.

그때는 플라즈마의 완패였지만 지금은 모르는 상황.

하지만 플라즈마의 눈빛이 달랐다. 뭐라고 해야하나..완벽한 살기?

"그린티 Vs 플라즈마 의 경기를 시작하겠습니다. 5 4 3 2 1 시작합니다]

파앗!

그린티의 화살이 플라즈마가 있던 바닥에 꽂혔다.

허나 플라즈마는 없었다, 그렇다면?

그린티가 주위를 두리번거렸다.

은심탐지도 썼지만 소용이 없을정도면 거의 완벽에 가까운 은신이였다.

그린티가 어쩔수 없이 전체마법을 쓰려는 순간 그린티의 뒤에서 단검이 나왔다.

[백스탭 성공! 적에게 평소의 데미지의 4배를 입힙니다, 크리티컬로 인해 방어력을 무시합니다]

"크허억!!"

그순간 거의 체력을 바닥까지 드러낸 그린티.

플라즈마는 키라콘이라는 데미지형 단검을 들고 웃고 있었다.

그리고 그가 단검을 그린티의 목에 박으려는 순간 그린티는 웃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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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했다!!


霧影

2008.11.09 15:02:45

어쨋든 저는 안나오네요 ㅎ
profile

블러드

2008.11.09 16:23:49

반전이 있을거 같아요 왠지 ㅎ

선물

2008.11.09 23:50:41

아직 끝이 아니군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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