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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163
[석동이가 그럭저럭 학교를 다니면서 어느덧 4월이 왔다.
대충 적응될때로 되었기 때문에 더이상 불평을 하지 않지만 그래도 어떻게 3년을 버틸지 궁리중이다.]
학생1:야! 매점가서 빵하고 콜라사와.
학생2:알았어...
학생3:가는김에 껌도 사와라.
[석동은 왠지 과거일이 생각나서 학생들에게 설교한다]
석동:여러분, 괜히 이런일 시킨다고 결과는 똑같지 않습니까.
그냥 직접 다녀오시지 그래요?
학생3:넌 뭔대 참견질이야!
석동:여러분들이 직접 사서 먹는것이 더 맛있을꺼라 봅니다만...
학생1:웃기시네! 죽기싫다면 저놈대신에 니가 사오던가 그럼 더 맛있을꺼 같구먼!
석동:그럼 저 학생을 위해 대신 사러가죠,
학생3:뭐 저런놈이 다있담? 좋아 니가 가서 사라.
학생2:그럼 가는길에 삼각김밥좀 사줘.
석동:.........네..
[석동은 왠지 기가 막혔다.
얼떨결에 심부름꾼이 되었고 도와준 학생까지 심부름을 시켰기 때문이다.
그러나 남을위해선 이렇게 까지 희생을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1주일이 지났다...]
석동:(점점 더 늘어나는 주문량때문에 혈압올라가는거 같구나.
오히려 이 학교를 조직폭력배 양성소로 만들고 있어.
아무래도 난 평생 꼬붕으로 살아야 하나?)
???:니가 석동인가?
석동:누구지?
승수:난 신승수야 3반이고
4반에심부름꾼이 있다고들어서 보러왔다.
석동:그래? 이젠 아주 유명해 졌네;;;
주문할꺼 없냐?
승수:주문은 무슨,그냥 도와주러 왔는데 말이야.
일단 할말은 해야할꺼 같군.
석동:왜? 뭔일인데?
승수:그렇게 찌질하게 살꺼냐?
니 인생은 니 맘대로 살아야 하는 법이다.
그렇게 찌질하게 살아서는 이 세상에 전혀 도움이 되질 않을꺼야!
심부름꾼이 될 바에는 그냥 니가 대들어서 시키지 못하게 하라고!
석동:...그래 니 말이 맞다,
고마워, 이제는 심부름 따윈 안할꺼야!
승수:그래, 내말을 잘 알아 들은거같네.
그럼 가는김에 사이다좀 하나 사와라.
석동:어, 알았어.
[석동은 주문이 늘어나 괴로웠지만 뭔가를 깊이 생각했다.
그리고 해답을 찾았다. 그렇게 하루가 지났다]
학생1:어이 택배! 가서 빵좀사와.
석동:그럼 내놔라.
학생1:뭐?
석동:수고비.
학생1:이 새X가 죽고 싶어 환장했나!!!
"퍽!"
석동:때렸구나. 그럼 안사줄꺼다.
학생1:뭔 헛소리를 하고 X랄이야!
[그렇게 두들겨 맞았지만 석동은 왠지 쾌감을 느끼며 실실쪼갰다.
처음으로 저런놈을 상대로 대들었으니 그에게는 왠지 중학생때의 한을 푼것일지도 모른다.]
학생1:헉.헉.... 뭐 저런놈이 다있어..... 몰라 난 몰라!!!
석동:잘가라.
[그렇게 석동은 고등학교생활 처음으로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그러나 그걸 탐탁치 않았던 놈이 있었다.]
승수:넌 맞기만 한거냐! 너도 때렸어야지!
석동:난 그런 방법을 원하지 않아.
승수:바보! 내 말을 잘 이해하지 못한거 같군!
잘 들어 이런일은 너와 같은 방법으로는 해결할수 없어!
내가 한말을 잘 생각해봐!!!
석동:그래, 넌 맞서 싸워야한다는 생각이였나 보군,
하지만 난 달라, 폭력으론 뭐든걸 다 바꿀순 없어.
승수:저딴놈들이 어떤놈들인지 잘 알꺼나냐!
저런놈은 말이 안통해! 그냥 반쯤 죽여놔야 정신차린다고!
내말 잘 알아들어.......
"퍽"
승수:왜 때려! 내가 뭘 잘못했다고!!!
석동:그런 바보같은말 하지마!!!
그래, 내가 저런놈들을 바꿔놓으면 장땡이잖아!
내가 이 학교를 바꿔놓을꺼야!!! 두고보라고!!!
내가 바꿔놓으면 되잖아!!!
승수:정신차려 이 바보야!!!
석동:내가 때렸으니깐 너도 때려야지! 때려봐라!
못때리냐? 바보같은놈, 말과 행동이 다르잖아!
승수:....그래 나도 겁쟁이였던거 같다.
나도 이 학교를 바꿔놔야 할꺼 같구나.
1달밖에는 안됬지만 저런놈들이 늘어나면 착한놈들도 다 나쁜놈이 될꺼야...
석동:그럼 약속한거다!
승수:응!
[그렇게 둘은 서로 다짐한다.]
대충 적응될때로 되었기 때문에 더이상 불평을 하지 않지만 그래도 어떻게 3년을 버틸지 궁리중이다.]
학생1:야! 매점가서 빵하고 콜라사와.
학생2:알았어...
학생3:가는김에 껌도 사와라.
[석동은 왠지 과거일이 생각나서 학생들에게 설교한다]
석동:여러분, 괜히 이런일 시킨다고 결과는 똑같지 않습니까.
그냥 직접 다녀오시지 그래요?
학생3:넌 뭔대 참견질이야!
석동:여러분들이 직접 사서 먹는것이 더 맛있을꺼라 봅니다만...
학생1:웃기시네! 죽기싫다면 저놈대신에 니가 사오던가 그럼 더 맛있을꺼 같구먼!
석동:그럼 저 학생을 위해 대신 사러가죠,
학생3:뭐 저런놈이 다있담? 좋아 니가 가서 사라.
학생2:그럼 가는길에 삼각김밥좀 사줘.
석동:.........네..
[석동은 왠지 기가 막혔다.
얼떨결에 심부름꾼이 되었고 도와준 학생까지 심부름을 시켰기 때문이다.
그러나 남을위해선 이렇게 까지 희생을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1주일이 지났다...]
석동:(점점 더 늘어나는 주문량때문에 혈압올라가는거 같구나.
오히려 이 학교를 조직폭력배 양성소로 만들고 있어.
아무래도 난 평생 꼬붕으로 살아야 하나?)
???:니가 석동인가?
석동:누구지?
승수:난 신승수야 3반이고
4반에심부름꾼이 있다고들어서 보러왔다.
석동:그래? 이젠 아주 유명해 졌네;;;
주문할꺼 없냐?
승수:주문은 무슨,그냥 도와주러 왔는데 말이야.
일단 할말은 해야할꺼 같군.
석동:왜? 뭔일인데?
승수:그렇게 찌질하게 살꺼냐?
니 인생은 니 맘대로 살아야 하는 법이다.
그렇게 찌질하게 살아서는 이 세상에 전혀 도움이 되질 않을꺼야!
심부름꾼이 될 바에는 그냥 니가 대들어서 시키지 못하게 하라고!
석동:...그래 니 말이 맞다,
고마워, 이제는 심부름 따윈 안할꺼야!
승수:그래, 내말을 잘 알아 들은거같네.
그럼 가는김에 사이다좀 하나 사와라.
석동:어, 알았어.
[석동은 주문이 늘어나 괴로웠지만 뭔가를 깊이 생각했다.
그리고 해답을 찾았다. 그렇게 하루가 지났다]
학생1:어이 택배! 가서 빵좀사와.
석동:그럼 내놔라.
학생1:뭐?
석동:수고비.
학생1:이 새X가 죽고 싶어 환장했나!!!
"퍽!"
석동:때렸구나. 그럼 안사줄꺼다.
학생1:뭔 헛소리를 하고 X랄이야!
[그렇게 두들겨 맞았지만 석동은 왠지 쾌감을 느끼며 실실쪼갰다.
처음으로 저런놈을 상대로 대들었으니 그에게는 왠지 중학생때의 한을 푼것일지도 모른다.]
학생1:헉.헉.... 뭐 저런놈이 다있어..... 몰라 난 몰라!!!
석동:잘가라.
[그렇게 석동은 고등학교생활 처음으로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그러나 그걸 탐탁치 않았던 놈이 있었다.]
승수:넌 맞기만 한거냐! 너도 때렸어야지!
석동:난 그런 방법을 원하지 않아.
승수:바보! 내 말을 잘 이해하지 못한거 같군!
잘 들어 이런일은 너와 같은 방법으로는 해결할수 없어!
내가 한말을 잘 생각해봐!!!
석동:그래, 넌 맞서 싸워야한다는 생각이였나 보군,
하지만 난 달라, 폭력으론 뭐든걸 다 바꿀순 없어.
승수:저딴놈들이 어떤놈들인지 잘 알꺼나냐!
저런놈은 말이 안통해! 그냥 반쯤 죽여놔야 정신차린다고!
내말 잘 알아들어.......
"퍽"
승수:왜 때려! 내가 뭘 잘못했다고!!!
석동:그런 바보같은말 하지마!!!
그래, 내가 저런놈들을 바꿔놓으면 장땡이잖아!
내가 이 학교를 바꿔놓을꺼야!!! 두고보라고!!!
내가 바꿔놓으면 되잖아!!!
승수:정신차려 이 바보야!!!
석동:내가 때렸으니깐 너도 때려야지! 때려봐라!
못때리냐? 바보같은놈, 말과 행동이 다르잖아!
승수:....그래 나도 겁쟁이였던거 같다.
나도 이 학교를 바꿔놔야 할꺼 같구나.
1달밖에는 안됬지만 저런놈들이 늘어나면 착한놈들도 다 나쁜놈이 될꺼야...
석동:그럼 약속한거다!
승수:응!
[그렇게 둘은 서로 다짐한다.]
lost [lɔ:st]
[형용사] 길을 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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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걍고1]동근님
2009.04.18 17:42:20
'소설은 꼭 길게 늘여 써야 된다'는 생각을 깨뜨린 신선한 작품이네요.
선물
2009.04.24 01:10:50
느낌은 대략 중학교 국어책에 나오는 '육체미 소동' 삘이랄까요?
역시 .. 학교 소설은 뭔가 지루한 ...
東方툴의고
2009.04.24 16:49:09
전 재밌기만 하던데요(흰 종이수염, 소나기, 박씨전, 구운몽 등등등)
선물
2009.05.03 01:48:14
그리고 지겹다는건 제 개인적인 느낌일 뿐입니다.
학교소설등등이 제 취향이 아닐뿐이지 거기에 태클을 달다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