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eed]의 시점

여긴 어디지? 뭔가 4차원의 세계로 들어온거 같다. 이쪽 배경자체가 초록색 ....
방은 정육면체의 모양을 띄고 있고 앞 , 뒤 , 왼쪽 , 오른쪽 , 위 , 아래가 모두 정사각형이다.

“흐음?”

“슈욱 !”

갑자기 방에서 뭔가가 날아왔다. 뭐였지?
그리고 갑자기 울려퍼지는 목소리

“전에 우리에게 초능력을 뺏긴 소년인가 ... 이방은 나 ESP1이 만들었다. 여기서 탈출해봐”

웃기고 있네 .. 뭐하자는 거냐?

“슈욱 !”

“전기자석파 !”

전기의 힘을 많이 잃은 이상 공격계는 쓸 수 없다 ... 전기자석파로 일딴 일로 오는 공격을 묶었다.

“흐음 ... 이상하게 생긴 창이네 쉬익 !”

“스르륵”

그리고 묶어버린 이상한 창을 방벽에 던졌지만 흡수되버렸다.

[C.a.l.m]의 시점

ESP1은 글쎄올시다 집의 공간들을 4차원의 공간으로 만들어 공간을 나눠 버렸다.
혼자 갖힌 경우도 있지만 2명 정도로 같이 갖힌 경우도 있다.

그런 경우엔 묶어서 서술하도록 하겠다.

망각＆글쎄올시다는 같이 정육면체의 방으로 들어왔다.

“크윽 .. 어리가 어질어질 거리는 군요 ...”

“그러게요 ;; 당신이 [글쎄올시다]씨 였던가요?”

“아 ... 네”

그리고 방안 울려퍼지는 ESP1의 목소리

“이 방은 10분후에 폭파한다. 알아서 빠져나오도록 !”

둘은 어이없어 하며 빠져나갈 궁리를 해보았다.
일단 [글쎄올시다]는 MP3를 켜서 비트를 뽑아냈다. 순식간에 그의 주위엔 비트가 생겼다.

“부딪쳐 !”

“쿵!쾅! 쾅! 짝 !짝 !쿵!쾅!!쾅”

비트들은 각자 요란한 소리들을 내며 주위 벽들에게 가서 폭팔하였다 !
하지만 방은 뭔 일 있었냐는 듯 효과가 없었다.

“음 .. 효과가 없어 보이지만 이방의 초능력의 농도가 연해진거 같아요”

글쎄올시다도 그렇게 느낀듯 하다

“흠 .. 한번 더 해볼까요?”

“한곳에만 집중하는 것도 괜찮을거 같네요.

[툴리중독자]의 시점

..... 여긴 어디지? 갑작스럽게 내 주위에 벽이 생기고 난 이상한 상자속에 갖혀버렸다.
이 4차원 세계같은 방은 뭐지?

“어이 ! ... 거기 아무도 없어요?”

아무도 없나? 라고 생각한 순간 무슨 소리가 들렸다

“여어 게임에 중독된 사나이 !”

“방송에 중독된 사나이 인데요”

“그래 그래 아프리카 ...”

“아프리카 현지에서 직접 방송하고 있어요 (구라)”

“흠 .. 니코동을 아주 좋아한다더군”

“눈팅밖에 안해요”

“이 방 초라해?”

“아뇨 환상적이네요. so beautiful !"

"그렇지 ~ 역시 내 방은 환상적이였군 !“

“아니 잠깐 .. 다시 보니까 so cool !”

“오 쉬원하다고 ~? 그런 분위기도 주고 있지 ~”

“전체적으로 봤을땐 구리네요”

“........ 야 ...”

“호”

이게 바로 말대답으로 반항하기 스킬이다 !

[C.a.l.m]의 시점

질풍＆123 역시 같이 한방에 들어왔다.

[123]은 들어오자마자 뭐가 뭔지 사태파악을 못하였다.

“여기는 뭐죠?”

[질풍]이 대답했다.

“글쎄요 .. 초능력으로 만들어 낸 공간 같긴 한데 ..”

벽을 만져보기도 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갑자기 음성이 들렸다.

“잠시 후 그 방에선 화살들이 나올것이다. 알아서 피하도록 !”

그리고 조금의 시간이 지나자 벽에서 화살이 하나씩 날아오기 시작했다.

“슈웅 !”

“투명화 !”

[질풍]은 투명화를 외쳤고 화살은 그의 몸을 뚫고 지나갔다.

“슈웅 !”

“리버스 !”

[123]은 화살의 시간을 3초전으로 되돌려 가볍게 피했다.

“흠 ..[123]씨 이 방은 초능력과 차원의 힘으로 이루어진거 같아요. 차원 뛰어넘는거 가능하죠?”

“글쎄요 ... 어디로 가는걸 3초로 줄이는건 가능한데 그것도 가능하다는 조건 하에서 인데 ... 아하 !”

문득 [123]의 머리가 번뜩였고 방법을 [질풍]에게 수신하였다.

“오호 .. 될거 같은데요? 자 갑니다 ! 투명화 !”

그의 초능력은 자신을 바람으로 만드는 능력이다. 주위 공기만 있다면 어디서든지 가능한 기술 !
그 후 [123]은 바람으로 변한 [질풍]을 탔다. 그리고 [질풍]은 자신을 날카롭게 만들어 박치기 !

“쉬이이이이이이잉 !!!!!”

벽에 어느 정도 초능력이 약화되고 있다. 그리고 [123]이 외쳤다.

“벽이 부서지는 시간에 간섭하여 2초로 줄인다 !”

그 후 둘은 2초만에 벽에서 탈출하였다. 시간 간섭의 조건은 사물, 초능력에게만 허용 된다는 점이다.

[아로아]의 시점

“흠 ... 이 방은 누가 만들었냐?”

물어도 물어도 반응은 없다. 갑자기 생겨버린 방에 난 앉아있다.
어떤 자식이 만든거야? 그 녀석을 콱 ! 아무튼 어느정도 이방에 조사를 해보니 초능력과는 다른
힘이 느껴진다. 그 차원의 힘인가 뭐시기? 그 능력엔 초능력도 간섭을 할 수 있긴 한데 일단은
이 방에 넣은 이유가 궁금해 이유를 말할 때 까지 그냥 참고 있다.

그리고 잠시 후 허공에서 남성의 목소리가 들렸다.

“여어 ...”

“다물어”

아 쉽 ... 말이 나오자마자 나도 모르게 반응해버렸다.
그 후 1분이 지나도 말이 없어서 내가 먼저 말을 했다.

“남자 놈이 쪼잔해서 되겠어? 여긴 뭐하는 데지?”

그러자 다시 허공에서 목소리가 들렸다.

“여긴 내가 만들어낸 공간이다. 이제 이방은 구른다. 알아서 빠져 나오도록”

진짜 방에 막 움직이기 시작했다. 이런 ... 그럼 이제 나가봐야겠군

“아아 ~ 아아아아 !!!!”

어쭈? 효과 없어?

“아아 ~ 아아아아아아악 !!!”

호오? 방이 넓어지네?

“이 방 만든녀석 각오해라아 !!!!! 나가면 죽거써어 !!!!”

"쿠콰아앙"

그 후 방은 폭할해버렸고 그 충격에 난 기절했다.

[C.a.l.m]의 시점

이상한 상자 안으로 들어오게 된 [선물]과 [잘먹고잘살놈]

“아악 .. 뭐죠 여긴?”

“글쎄요오 ... 녹차구운 ... 여긴 선물상자잖아 .... 어떻게 해봐요오 ...”

아까전과 같이 허공에서는 소리가 들렸다.

“거기 [선물] 자네는 차원의 힘을 가지고 있으면서 한번도 쓰질 않았어. 초능력만 느끼지 말고
차원의 힘을 느껴봐 ... 자네의 차원의 힘을 모으는데는 거의 무한에 가깝지만 한번 쓰면 그 모으는
틀 자체가 줄어들지 ..... 무슨 능력인지는 몰라도 잘해보라구”

무슨 소린지 못 알아들은 [선물]이였지만 그는 차원의 힘을 느끼기 시작했다.
그리고 어느 날 가지게 된 선물꾸러미에서 선물을 꺼냈다.

“오오 .. 이건 .. 인라인 스케이트 !! 차원의 힘이란거 쓰니까 비싼거 나오는데요?”

“호오 ... 녹차구운 ~ 그거 신어보게나아 ..”

그렇게 [선물]은 인라인 스케이트를 양발에 착용했고 갑자기 거기에 바람이 불었다.

“오오? 바람의 힘이 실린 인라인 !!?”

[Saithis]의 시점

이방이 뭔지는 상관없다. 그냥 누가 만들었냐가 궁금할 뿐
뭐하는 놈인지 목소리나 들어보자

“자네는 초능력 동물까지 가지고 있군 그려 ... 차원의 힘이 ...”

“오케이. 당신이였군. 그럼 이만 실례 내방 구현 !”

순식간에 이 상자는 내방으로 변하였다. 내 능력은 꿈속에 있었던 내용들을 현실에 풀어놓는 능력
내가 자면서 꿈을 꾸면 이 꿈들은 다른 차원에 실리고 난 그걸로 내가 무슨 꿈을 꿧었는지 확인할 수
있으며 이걸 차원의 힘을 이용하여 현실에 구현할 수도 있다.
뭐 이 방 자체는 차원의 힘으로 만들어졌으니 그걸 이용하여 내 방에 있었던 꿈을 여기 구현했다.

자 이제 나가볼까?

“딸깍”

방문을 열고 난 밖에 나갔고 그 방을 해제시켰다. 이걸로 끝.

[천공]의 시점

"이걸 만든 당신은 ESP인가?"

"그렇다"

그렇군 ... 그럼 더 이상 들을 필요도 없다. 빨리 나가서 저 놈을 잡아야겠지
주위에 공기도 많고 힘들건 없을거 같다.

일단 초능력을 모으고 ...

"푸르고 넓은 하늘을 강타할 폭풍의 눈 !!"

"퍼버벙 !"

그 후 방은 날라갔고 나는 폭풍의 눈을 쓴 휴우증에 잠시간 벽에 머리를 기댔다.

[시공]의 시점

[이카루스] 형은 여기 있던 초능력자들을 어디로 보냈는지 조사하러 갔고
난 지금 다른 차원의 방으로 이동하고 있다. 그리고 이동했는데 그 안에서 이상한 노래가 ㄱ- ...

“헤헤 ... 띤디 띤디 띤디리 띤디 ~ 띤디리 따라라라라 ~”

이 뭐 병 ... 혼자 노래 부르고 춤추고 생 지X 을 ...

“여기라면 나 혼자 노래 부를 수 있다 ~ 에헤헤 ~”

그 외에 무슨 소리가 하나 더 들리는데?

“야! 야! 자네 내 말 좀 들어 임마! 이런 사이코 같은 녀석을 보았나 !!”

아무튼 난 이 방에 차원의 구멍을 열고 그를 밀어넣었다.

“아악 ! 안돼 ! 나 여기 더 있고 싶어 !”

“안돼요. 당신이 누구인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나갑시다 ;;”

나와서 물어보니 자신은 [이츠키]랜다. 동방곡에 빠졋대나 ;;

[이카루스]의 시점

저쪽에 두명이 있는데 한 녀석은 지금 자신의 능력으로 그 들을 가둬놓고 있는거 같고
한 녀석과 나는 대치중이다. 둘 다 남성인데 둘 다 무기가 없다?

“어이 당신들 .. 무슨 베짱이지?”

라고 말한 순간 둘 중 하나가 나에게 돌진했다. 저 녀석의 초능력은 육체강화 인듯 했다.

“타닷 ! 탓탓 !”

선공으로 앞으로 날려차기 ! 그 후 쏫아지는 공격들을 막고 있는데 너무 빠르고 강하다 ..

“퍼벅 ! 퍽퍽퍽 !”

연타 4중주 .. 태권도를 익힌 나지만 저녀석의 쿵푸에 당할 수가 없었다.
뭐 육체강화잖아? 나도 초능력을 좀 써보자고 !

“퍼버벅 !”

일부러 한 대 맞아주고 난 멀리 팅겼다. 아 씨 아프다 .. 그리고 난 빨리 권총 데져트 이글을 꺼내서
그 안 총탄에 초능력을 주입했다. 내 능력은 초능력을 방출하여 어디에던지 쓸 수 있다는것
ESP 5처럼 남의 초능력에 간섭하진 못하지만 이 초능력을 다른 사물에 주입하면 초능력에도 피해를
미치는 무기로 발전한다. 그리고 난 쐈다.

“탕탕탕 !”

...... 정확히 난 어깨를 마췄는데 뒤로 살짝 밀리는듯 싶더니 다시 온다 !! 아악 !!
저 육체강화 ... 초능력에도 영향을 미치는 육체로 만들어주나 보당 ..
내가 알기론 저 녀석이 ESP 2 .... 무술에 아주 능하다고 들었는데 육체 강화 능력도 뛰어난건가 ..

“퍼버버벅 !”

아 .. 기절하면 망한다 .. 내 초능력 뺏겨버린다 말이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