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린이마린]의 시점 – 사마의 중달 (A급)

 

“아가씨!! 이히히!!”

 

“.......”

 

아 부끄러워서 그런가?? 아무튼 오로호홓!!!

 

“내가 당신을 지키겠소!!”

 

“.......장군님을 위해 검을 준비했어요”

 

“오올!!”

 

그러면서 받은 아이템은 대간도!!

 

“낭자의 정성을 받아 들이겠소!!”

 

“부끄럽사와이다...”

 

이쁘다!!! ♡_♡

 

그리고 난 목표지점인 우리 영채로 데리고 갔다. 자 이제!! 이제!! 이제!! 우해핼햏!!!

 

“소인은 이만 가보겠사와요... 만나서 즐거웠어요~”

 

“엇? 낭자!! 가지 마시오!! 내가 지켜드리겠소!!”

 

난 그녀를 잡고 그 다음에 그녀의 오...오...옷을...

 

 

-그린티-

보상 아이템은 바람의 속성을 지닌 대간도입니다.

NPC 견희는 게임의 수위를 위해서 사라집니다.

 

이상한 짓 한 당신이 잘못한거야... 이제 견희는  (/▽＼) 없따앙~ *^^*

 

"!!!!!!!!!!!!!!!!!!!!!!!!(우르릉 쾅쾅!!!!!)"

 

 

 

 

 

[C.a.l.m]의 시점

 

“화웅(S++급)의 칼을 받아랏!!!”

 

“으아아아아아아아아!!!!”

 

‘아!! 아까 분명 글쎄님도 왔었는데!! 어디가셨지??’

 

“글쎄니임!!!!!!!!!!!!”

 

지금 폐인(육손)과 화웅(S++급)은 열심히 술래잡기 중이다.

병사들이 몸빵으로 지켜주곤 있지만 얼마나 버틸지는 모른다. 한편 글쎄올시다(강유)는?

 

 

 

‘와... 혼자 죽으라지!! 왜 날 부르는거야!!”

 

저러고 숨어있다. 황충(S급)은 이미 들어가고 없고 혼자서는 저걸 감당할 수가 없는 듯해서 숨어있다.

하지만 숨는다고 뭐 별 소용 있겠는가...

 

“와!! 글쎄님!! 저 좀 살려주세요ㅠㅠㅠ”

 

“...............................................”

 

결국 둘은 같이 도망치기 시작했다.

 

“우와아아아아!!!!!”

“아아아아아아!!!!!”

 

땅굴을 파고 온 신세라 말은 없었고 화웅(S++급)은 일반말을 타고 있었다.

화웅의 옵션을 공개하겠다.

 

의천검과 자웅일대검... 즉3도류!!!!!지만 자웅일대검은 하나로 합칠 수 있다.

원ㅇ스의 조ㅇ처럼 싸운다는 상상은 비록 하지 말길 권장한다.

아무튼 이대로 도망치는 것도 무리라서 글쎄올시다(강유)는 스킬을 외쳤다.

 

“독연!!!!”

 

이래봐야 곧 따라 잡힌다!! 그러나!!

 

“여기임!! 말을 받으세요!!”

 

Saithis(서서)의 등장!!

 

“오악진형도! 유령병사 소환!!”

 

그리고 화웅을 조금이나마 막은 사이에 3명은 같이 성에서 빠져나왔다.

한편 밖에서는 천공(조운)이 기다리고 있었다.

 

“흠.. 저게 그 화웅이라는 녀석인가요?”

 

아까 전까지 한바탕 싸운터라 태평요술서, 첫번에 스킬 딜레이도 남아있는 터라 이기는건

쉽지 않은 상황!! 하지만...

 

“챙챙챙!! 챙챙!!!! 챙챙챙챙챙챙!!!”

 

화웅이 막무가내로 덤벼오니 싸우지 않을 수 없었다. 그리고 폐인(육손)과 글쎄올시다(강유)도 합세!!

 

“챙챙챙챙챙!!! 챙챙챙!!! 챙챙챙!!!!”

 

지금 이길 방법은 두번째 스킬!! 하지만 화웅도 스킬을 가지고 있었다.

 

“이도류!!! 72 번뇌하는 봉황”

 

아... 이 게임 만든 놈도 원피스 오덕후인가보다…… 원피스처럼 일직선으로 바로 갈렸다.

 

“태평요술서 소환!! 그리고 두번째 천공 ‘끝없이 열린 하늘’!!”

 

주위 바람 자체를 흔들어 버리는 이 기술 덕분에 화웅의 스킬은 빗나갔다.

태평요술서 덕분에 범위도 넓어서 화웅도 말에서 떨어졌다.

 

“첫번째 천공!! ‘구멍뚫기’!!”

 

“쉬이이이이!! 뻐버벅!!!”

 

사람 자체가 빙빙 돌며 화웅에게 박치기!! 아까 독연의 힘인지 이제 화웅의 체력은 얼마 남지 않았다.

글쎄올시다(강유)가 화웅을 뒤에서 공격할려 했으나 폐인(육손)을 위해 일부러 그러지 않았다.

그렇게 폐인(육손)이 마지막 일격을 날리러 하자!!

 

“챙!!”

 

가까스로 화웅은 막았고 그 뒤로 바로 성으로 들어갔다.

 

“허얼... 빨리 쫓아가죠!!!”

 

“아...네!!”

 

하지만 이미 성안으로 들어가버린 상태... 성문은 닫혀버렸..............다고 생각했으나 갑자기 열렸다.

그리고 성 위에서 낯익은 얼굴이 보였다.

 

 

-그린티-

현재 사수관은 Saithis(서서)님께서 점령하신 상태입니다.

 

 

“아까 Saithis(서서)님이 성 먹었다고 못 들으셨음?? 이 성 제꺼임 ㅇㅇ”

 

어디 있었나 싶었더니... 화웅(S++급)만 밖으로 쏘옥~ 빼버리고 Saithis는 성을 점령하였던 것이다!

그리고 얼마 안돼 화웅은 성 안에서 물량 병사 때문에 잡혔다.

 

“화웅 제가 잡았음ㅇㅇ”

 

“......” – 천공(조운)

“;;;;;;;” – 글쎄(강유)

“ㅡ,ㅡ;;” – 폐인(육손)

 

“안드심? 제가 먹을까요?”

 

그때 폐인(욱손)은 드디어 정신을 차리고

 

“아!? 제가 먹을께요.”

 

“퓨수욱!!”

 

 

-그린티-

화웅(S급)을 잡았으므로 폐인(육손)님께서는 첫 번째 스킬, 부지휘관을 획득하셨습니다.

참고로 S급 화웅은 산적 2만여명의 경험치와 맞먹습니다. ^~^

 

 

그럼 이제 동탁이 있는 호로관만 남았다.

 

 

 

 

 

[『Ksiru』]의 시점 – 손책 백부 (S+급) / 고정도

 

“챙챙챙챙챙챙챙!!! 챙챙챙챙챙!!!!!”

 

SS급보다 파워력이 딸려야 정상이지만 양손무기 VS 한손무기라 그런지 이카루스(장합)은

아직 밀리지 않고 있다..... 저런 괴물들... 내 말은 일반말이라 도와주기도 힘들다.

 

“이랴!!! 챙챙챙챙챙챙!!!!! 챙챙!!!! 챙챙챙챙!!!!”

 

흑카루스 답군... 저 녀석 진짜 빡쳤어~ 낄낄낄 그때였다.

 

 

-그린티-

하비성에 갖혀있는 대교 NPC를 구하라!!

 

 

대교...??? 아!!!!!!!!!!!!!!! 손책 아내!!!!!! 내 꺼(?)다!!!!!!!!!!!!!!!!

 

나는 급히 흑카루스를 버려두고 대교를 구하러 갈......................순 없다.

이 하이퀄리티한 전설이 친구를 버리다니 말이 되나? 쿠헬헬헬!!!

그리고 난 말을 돌려 다시 둘이 싸우는 곳으로......

 

“챙챙챙챙!!!! 챙챙!!!! 챙챙챙!!!!!! 이랴!!! 하아아아아!!!!!!!!!!! 챙챙챙챙!!!”

 

미치겠네 ㅋㅋㅋ 저런 곳에 어떻게 끼란거야? 어? 흑카루스 밀린다!!

역시 저 녀석 힘에 부치는게 분명하닷!

나는 이카루스(장합)의 옆에 가서 여포를 향해 질렀다.

 

“사자후!! 커르르르르르르으으응~~!!!!!!!!!!!!!!!!!!!”

 

순간 여포는 뒤로 좀 튕겼다. 그 때

 

“아 샤앙? 고막 터지는줄 알았잖아!! 도움도 안되는 시루떡아!!”

 

“뭣이?? 여포를 향해서 질렀는데 이게 어디서 구라를 쳐!?”

 

“아 멍청한 놈아... 조용해봐 좀”

 

“이 사기꾼이 어디서 막말이야??”

 

그 때였다.

 

“으아아아!!! 이 여포님을 놔두고 잡담을 했단것이냐?”

 

그리고 저 여포는 우리에게 돌진했다.

 

“첫번째 스킬 죽은자의 길...”

 

이카루스(장합)는 일부러 이걸 노린 듯하다. 여포는 오다가 50명의 유령들에게 공격당했다.

 

“오호... 역시 사기꾼! 아까 말은 일부러 그런건가!?”

 

“아니 진심이였음 ㅇㅇ”

 

 

 

 

 

[C.a.l.m]의 시점

 

아직 여포(SS++)의 스킬이 나오지 않았다. 여포의 첫번째 스킬은...

 

“철갑기병!!! 소환!!!”

 

갑자기 철갑기병 5.000명이 나타났고 그것들은 이들을 공격했다.

 

“아!! 손책 두 번째 스키일!!!! 응? 헐... 소패성에서만 쓸 수 있다?”

 

“장합 두 번째 스킬!! 파멸의 노래!!”

 

이 스킬은 상대의 감정을 폭주시켜 스스로 파멸하게 만드는 기술이다.

폭주상태가 되어서 능력치는 상승하지만 행동패턴이 아주 간단해진다.

그리고 그는 더욱 빨라진 속도로 그들에게 돌진했다.

 

“엇? 너무 빠... 퓨슈욱!!”

“허... 뭐 이리.. 퓨슈육!!”

 

 

-그린티-

이카루스(장합 S급), 『Ksiru』(손책 S급)님께서 전사하셨습니다.

부활하기까지 남은 시간은 약 30분입니다. 그럼 그때까지 관전하세요 ^~^

 

 

이렇게 하여 폭주한 여포는 자신도 모르게 두번째 스킬을 시전했다.

 

“상태 유지!!”

 

어떤 아이템이라도 사용하면 제한시간이 걸려있다.

상태 유지라는 스킬을 사용하면 그 제한시간을 1시간으로 늘려준다.

참고로... 자신에게 걸린 상태변화도 1시간동안 유지한다.

그렇게 지금 여포의 상태는 SSS++ 상태이다.

 

 

 

 

[Digitalism]의 시점 – 태사자 자의 (A급)

 

아까부터 뭔가 이상한 녀석들이 우리 군사들을 모두 휩쓸고 있다.

도대체 저것들은 뭐지?

 

 

-그린티-

현재 여포는 파멸상태에 놓여있으며 상태유지 스킬을 이용하여 SSS++급이 되었습니다.

그의 군사 철갑기병들은 하나당 C급입니다.

 

 

모두 우리 D급의 기병들과 E급의 노병보다 한 수 위인 능력치이다.

그리고 SSS급이라니...

 

“선물님... 저 여포라는 녀석은 제가 어떻게 막아볼 테니 빨리 영채로 돌아가세요”

 

“아 네 ;;  연사!!”

 

그러면서 철갑병들에게 화살 스킬을 날려본다. 몇십명 정도밖에 죽은거 같지 않다.

아이템은 없지만 아까전에 스킬은 3개까지 모두 얻었다.

제한시간도 모두 풀렸겠다... 한번 날뛰어 볼까?

 

“첫 번째 스킬 축지법!! / 두 번째 스킬 초상비령법!! / 세 번째 스킬 분신술!!

 

내 자신의 스피드와 시각능력을 올려주는 축지법과 한발에 6발씩 순간이동수준으로 빠르게 움직이는

초상비령법과 A급인 나를 10명으로 늘려주는 분신술!!

 

“챙챙챙챙챙챙!!!!!!!! 챙챙챙챙챙챙!!!!! 챙챙!!!! 챙챙챙챙챙챙챙챙챙!!!!!!! 챙챙챙!!!!!!!!! 챙챙챙!!!!!!!”

 

내 군사와 함께 나는 열심히 여포를 공격했다. 하지만 대미지 하나 줄 수 없었다.

행동패턴이 간단해서 공격당하진 않았지만 내가 대미지를 못 입히니 답답할 노릇이다.

 

“여몽(S급) 소환!!!”

 

“채재챙챙!!!! 챙챙!!!! 퓨슈우우욱!!!”

 

방천화극에 찔려 금방 사라져버린다. 선물(장료)님이 돌아갈 정도만 시간을 벌면 된다.

제한시간 10분동안 나는 엄청나게 칼을 휘두르며 뛰어다녔고... 그 후에

 

 

-그린티-

Digitalism (태사자 A급)님께서 전사하셨습니다.

부활하기까지 남은 시간은 약 30분입니다. 그럼 그때까지 관전하세요 ^~^

 

 

 

 

[C.a.l.m]의 시점

 

 

-그린티-

고순(S급)을 잡았으므로 소패성이 점령당했습니다.

 

 

소패성을 점령 한 뒤 함규식(관흥), 123(마초), 질풍(감녕)은 영채에 돌아와서 쉬고 있었다.

그때 선물(장료)이 곽가(C급)로 급하게 체인지 한 뒤 그들에게 말했다.

 

“여포!!! 여포!!!가 오고 있어요!!! SS급에 가까운 분 없어요!?”

 

 

 

 

[123]의 시점 – 마초 맹기 (S+급) / 철편

 

급하게 선물님은 우리에게 작전을 말했고 우린 그걸 실행하기로 했다.

SSS++급이라니... 완전 극악인데? 그래도 우리가 막지 못하면 끝이다...

선물(곽가)님 생각도 뭔가 기발하던데?

 

 

 

[질풍]의 시점 – 감녕 흥패 (S+급) / 삼장모

 

아까 삼장모라는 무기를 얻긴 했는데 이거 볼품이 없다 ㅠ.ㅠ

그런데 지금 그거보다 더 중요한건 여포라는 녀석이 온다는 것이다.

거의 도박에 가까운 작전인데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함규식]의 시점 – 관흥 안국 (A+급) / 과하마

 

이거 내 스킬이 성공하냐에 따라 승패가 결정된다. 분명 작전대로라면 가능성은 있어 보인다.

그런데 소패성 점령하고 나서 또 싸워야 한다니...

 

힘들어 죽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