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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153
마신인 vol.1 베스키 대륙 실바론-2 [마사히로]
S#1.마을의 신전
진료실의 의자에 앉아있는 한 중년이 서류를 들고 있는 여자에게 물었다.
“플리시아, 오늘 예약 환자 수는 어떻게 되나?”
“네. 경상 3분 중상 1분으로 총 4분이 예약 되어있습니다.”
“별로 많지도 않군. 뭐 환자가 없으면 나야 편하지만. 요즘 들어 실바론의 수비 아쳐들의
실력 향상 때문인가?”
“그래도 일분일초라도 긴장을 푸시면 안 됩니다. 급한 환자가 나올지도 모르잖아요.”
“하지만 너도 알다시피 하루에 많아봐야 5명 정도라고...중상도 한두 명 있을까? 덕분에
신전에서 돈을 못 버는 실정이지.”
“에....하지만 어차피 사제가 겨우 3명인 신전에 돈이 왜 필요해요?”
“너도 사제라고 치는 거냐?”
“.....”
순간 플리시아의 이마에 힘줄이 잡혔다.
“으윽.. 미안.”
“아무튼! 오늘은 4명인 걸로 아세요!”
“예~”
오늘의 예약 환자를 보고한 플리시아는 진료실을 나갔다.
“하암~ 정말 지루한 하루로군. 하지만 지루한 게 편한 거겠지?”
그러고는 진료실 책상에 엎드렸다.
“정말이지 ‘실루이카스’님은 어째서 3명밖에 없는 사제들에게 지루함을 안겨주시는 걸까?”
그의 눈이 서서히 감겼고 완전히 잠이 드는데 에는 5분도 채 걸리지 않았다.
그렇게 10분이 지나갔다. 하지만 그는 갑작스러운 일에 눈을 떠야만했다.
-탁 탁 탁 탁
신전의 딱딱한 대리석에 사람이 급하게 뛰는 소리가 들렸다. 그 소리에 그의 눈썹이
움찔하였다. 그리고는 서서히 눈을 떴고 상체를 일으켰다.
“으음... 무슨 일이지?”
-쾅!
문을 연 것은 바로 이스였다. 역시 무지하게 급해 보이는 모습으로 나타났다.
“타무즈 사제님!! 급한 환자가 있습니다!”
물론 그게 누군지 말 안 해도 타무즈는 알 수 있었다. 이스의 오빠인 이드가 인간
같아 보이는 물체를 업고 왔기 때문이다.
“그랴~ 무슨 일인데?”
“아~아~ 지금 그럴 때가 아니에요! 오빠 어서 그 분을 치료실로 옮겨요!”
“환자인가?”
“네!”
이스는 타무즈의 손목을 잡고는 무턱대고 치료실로 달려갔다.
-탁 탁 탁
“어억! 야 기다려~ 내가 갈게. 나 좀 내비둬!”
하지만 이스는 여전히 그를 끌고 치료실로 갈 뿐이었다.
S#2.치료실
먼저 치료실에 와 있던 이드는 승필을 치료대에 올려놓았고 여러 가지 물품들을 세팅하였다.
몇 분 안돼서 이스와 타무즈가 도착했다.
“헉헉. 정말이지! 왜 그러는데 환자가 그리.... 허억 이 시체는 뭔가?”
타무즈는 그만 승필의 몸의 상태를 보고 말았다. 여러 심하게 베인 상처와 깊이 찔린
옆구리는 살아있는 인간이 가지고 있을 만한 부상이 아니었다.
“에.. 일단 상황설명은 나중에 할게요! 그리고 아직은 안 죽었으니까 치료부터 시작하죠.”
타무즈는 이건 정말 가망이 없어 보이는 것처럼 말했다.
“이스? 이거 가망 있어 보이니?”
“이 사람을 발견한지 30분도 안됐어요. 그 때 까지만 했어도 살아 있었다고요!”
“뭐.. 일단은 해보지. 실루이카스님의 가호가 있다면 불가능이 있겠니?”
“저는 플리시아를 불러오겠습니다.”
“그래 부르는 게 나을 것 같아. 아직 하찮은 사제지만 그래도 도움은 될 것 같군.”
그 말에 이드는 치료실에서 나가 플리시아를 찾기 시작했다.
“자아~. 이게 얼마만에 생긴 중증환자냐? 정말 죽은 사람을 치료하라는 것과 같군.”
“하아~ 그럼 시작하죠? 타무즈 사제님”
“그래.”
“타무즈 사제님이 먼저 시작하세요.”
“아아? 어째서? 나보다 네가 신성력은 더 높은 걸로 알고 있었는데?”
“오기전에 이미 신성력을 썼답니다. 그러니까 저는 보조만 할게요.”
“에... 아무튼 지금 시작하도록 하지..”
‘뭐... 어떻게든 되겠지..’
이스와 타무즈는 서로 치료의식에 필요한 가호를 부르기 시작했다.
““실루이카스시여.. 저희에게 이 가여운 양을 도울 힘을 주소옵소서.”“
그리고는 타무즈가 외쳤다.
“셀*리므*브라크*이므*즈*키토*히마..........7단계 신성마법 발동!”
그러자 타무즈의 손에서 하얀 빛과 노란 빛이 어울러져서 나타났다.
이스도 보조신성마법을 펼치기 시작했다. 그녀가 지금으로선 할 수 있는 신성마법은
4단계였다.
“셀*리므*브라크*이므!”
그 순간 치료실의 문이 열렸다. 열린 문에 있던 사람은 바로 플리시아였다.
“벌써 시작했네? 저도 보조 들어가겠습니다! 셀*리므”
비록 2단계 신성마법까지밖에 못하는 플리시아 였지만 확실히 도움이 되기는 하였다.
그렇게 승필을 구출하기 위한 세 사제의 노력은 계속되었다.
P.S.1// 어째 점점 양이 줄어가는 듯 하네요// 이런...
새로운 마음으로 임하겠습니다.
S#1.마을의 신전
진료실의 의자에 앉아있는 한 중년이 서류를 들고 있는 여자에게 물었다.
“플리시아, 오늘 예약 환자 수는 어떻게 되나?”
“네. 경상 3분 중상 1분으로 총 4분이 예약 되어있습니다.”
“별로 많지도 않군. 뭐 환자가 없으면 나야 편하지만. 요즘 들어 실바론의 수비 아쳐들의
실력 향상 때문인가?”
“그래도 일분일초라도 긴장을 푸시면 안 됩니다. 급한 환자가 나올지도 모르잖아요.”
“하지만 너도 알다시피 하루에 많아봐야 5명 정도라고...중상도 한두 명 있을까? 덕분에
신전에서 돈을 못 버는 실정이지.”
“에....하지만 어차피 사제가 겨우 3명인 신전에 돈이 왜 필요해요?”
“너도 사제라고 치는 거냐?”
“.....”
순간 플리시아의 이마에 힘줄이 잡혔다.
“으윽.. 미안.”
“아무튼! 오늘은 4명인 걸로 아세요!”
“예~”
오늘의 예약 환자를 보고한 플리시아는 진료실을 나갔다.
“하암~ 정말 지루한 하루로군. 하지만 지루한 게 편한 거겠지?”
그러고는 진료실 책상에 엎드렸다.
“정말이지 ‘실루이카스’님은 어째서 3명밖에 없는 사제들에게 지루함을 안겨주시는 걸까?”
그의 눈이 서서히 감겼고 완전히 잠이 드는데 에는 5분도 채 걸리지 않았다.
그렇게 10분이 지나갔다. 하지만 그는 갑작스러운 일에 눈을 떠야만했다.
-탁 탁 탁 탁
신전의 딱딱한 대리석에 사람이 급하게 뛰는 소리가 들렸다. 그 소리에 그의 눈썹이
움찔하였다. 그리고는 서서히 눈을 떴고 상체를 일으켰다.
“으음... 무슨 일이지?”
-쾅!
문을 연 것은 바로 이스였다. 역시 무지하게 급해 보이는 모습으로 나타났다.
“타무즈 사제님!! 급한 환자가 있습니다!”
물론 그게 누군지 말 안 해도 타무즈는 알 수 있었다. 이스의 오빠인 이드가 인간
같아 보이는 물체를 업고 왔기 때문이다.
“그랴~ 무슨 일인데?”
“아~아~ 지금 그럴 때가 아니에요! 오빠 어서 그 분을 치료실로 옮겨요!”
“환자인가?”
“네!”
이스는 타무즈의 손목을 잡고는 무턱대고 치료실로 달려갔다.
-탁 탁 탁
“어억! 야 기다려~ 내가 갈게. 나 좀 내비둬!”
하지만 이스는 여전히 그를 끌고 치료실로 갈 뿐이었다.
S#2.치료실
먼저 치료실에 와 있던 이드는 승필을 치료대에 올려놓았고 여러 가지 물품들을 세팅하였다.
몇 분 안돼서 이스와 타무즈가 도착했다.
“헉헉. 정말이지! 왜 그러는데 환자가 그리.... 허억 이 시체는 뭔가?”
타무즈는 그만 승필의 몸의 상태를 보고 말았다. 여러 심하게 베인 상처와 깊이 찔린
옆구리는 살아있는 인간이 가지고 있을 만한 부상이 아니었다.
“에.. 일단 상황설명은 나중에 할게요! 그리고 아직은 안 죽었으니까 치료부터 시작하죠.”
타무즈는 이건 정말 가망이 없어 보이는 것처럼 말했다.
“이스? 이거 가망 있어 보이니?”
“이 사람을 발견한지 30분도 안됐어요. 그 때 까지만 했어도 살아 있었다고요!”
“뭐.. 일단은 해보지. 실루이카스님의 가호가 있다면 불가능이 있겠니?”
“저는 플리시아를 불러오겠습니다.”
“그래 부르는 게 나을 것 같아. 아직 하찮은 사제지만 그래도 도움은 될 것 같군.”
그 말에 이드는 치료실에서 나가 플리시아를 찾기 시작했다.
“자아~. 이게 얼마만에 생긴 중증환자냐? 정말 죽은 사람을 치료하라는 것과 같군.”
“하아~ 그럼 시작하죠? 타무즈 사제님”
“그래.”
“타무즈 사제님이 먼저 시작하세요.”
“아아? 어째서? 나보다 네가 신성력은 더 높은 걸로 알고 있었는데?”
“오기전에 이미 신성력을 썼답니다. 그러니까 저는 보조만 할게요.”
“에... 아무튼 지금 시작하도록 하지..”
‘뭐... 어떻게든 되겠지..’
이스와 타무즈는 서로 치료의식에 필요한 가호를 부르기 시작했다.
““실루이카스시여.. 저희에게 이 가여운 양을 도울 힘을 주소옵소서.”“
그리고는 타무즈가 외쳤다.
“셀*리므*브라크*이므*즈*키토*히마..........7단계 신성마법 발동!”
그러자 타무즈의 손에서 하얀 빛과 노란 빛이 어울러져서 나타났다.
이스도 보조신성마법을 펼치기 시작했다. 그녀가 지금으로선 할 수 있는 신성마법은
4단계였다.
“셀*리므*브라크*이므!”
그 순간 치료실의 문이 열렸다. 열린 문에 있던 사람은 바로 플리시아였다.
“벌써 시작했네? 저도 보조 들어가겠습니다! 셀*리므”
비록 2단계 신성마법까지밖에 못하는 플리시아 였지만 확실히 도움이 되기는 하였다.
그렇게 승필을 구출하기 위한 세 사제의 노력은 계속되었다.
P.S.1// 어째 점점 양이 줄어가는 듯 하네요// 이런...
새로운 마음으로 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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